3자대결, 이재명 과반 지지율.. 30.6%P~38.4%P 격차 우세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50.2%.. 김문수 12.2%
![[출처=리얼미터]](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4/690600_500824_3925.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가 3자 가상 대결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경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3자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30%P 이상 큰 격차로 앞섰다.
세부적으로는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6% vs 이준석 6.1%, 이재명 54.6% vs 한동훈 16.2% vs 이준석 5.4%, 이재명 54.6% vs 홍준표 20.5% vs 이준석 6.0%로 나타났다.
한편,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대표가 직전 조사에 비해 1.4%P 오른 50.2%를 기록했고, 김문수 전 장관은 1.3%오른 내린 12.2%를 기록했다.
또, 한동훈 8.5%, 홍준표 7.5%, 나경원 4.0%, 안철수 3.7%, 이준석 3.5%, 김동연 2.0%, 김경수 1.8%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79.6%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26.8%, 한동훈 18.0%, 홍준표 1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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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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