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청년 1~4년 차 대상, 3명 추가 선발 예정

기업 최대 500만 원, 청년에겐 1500만 원 인센티브 제공

함평군청사
함평군청사

[폴리뉴스 박용철(=호남) 기자] 함평군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들의 장기 근속 유도와 정규직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총 3명의 청년 근로자를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함평군 내 중소기업으로,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1~4년 차까지 근속 중이어야 한다.

선정될 경우, 청년은 최대 1500만 원, 기업은 500만 원,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4년에 걸쳐 분할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선발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커리어 형성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안착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어촌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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