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화순군이 관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발급 접수가 오는 30일부로 종료된다.

이 지원사업은 성인이 되는 해를 맞은 청년들이 공연·전시 등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연간 최대 15만 원의 관람비를 포인트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화순군에서는 최대 194명의 청년이 혜택 대상에 해당한다.

발급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공연·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신청은 11월 30일까지만 가능하다.

군은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청년들의 빠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감이 임박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