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행정사무감사·2026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상정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조례 개정안 포함... 현안 다수 심의 예정
![신안군의회[사진=신안군 제공]](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379_528429_2841.jpg)
[폴리뉴스 강성률(=호남) 기자] 신안군의회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31일간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핵심 사안들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심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돼 군정 전반의 방향을 점검하고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따져보게 된다.
또한 의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관련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각종 군정 현안과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는 변화하는 농어촌 여건과 인구 구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비한 영농 준비,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군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예산 심사에 엄정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안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군민의 봉사자로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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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률(=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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