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교수, 청렴의 지속적 실천 필요성 강조
군민·공직자 대상 청렴 가치 공유 자리 마련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387_528436_5513.jpg)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청렴콘서트'가 군민과 공직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청렴의 의미와 필요성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콘서트는 일상 속 청렴 실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군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강연은 '행복은 청렴한 마음에서 온다'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렴이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내 신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설명됐다.
김경일 교수는 강연에서 청렴은 지속적 실천과 자기 점검을 통해 유지되는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청렴의 개념을 일상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군은 전했다.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청렴을 쉽게 풀어낸 강연을 통해 군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시책을 이어갈 계획이며 공직사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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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권(=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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