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취업 청년 100명 모집…실무 경험·취업 역량 강화 기대

▲ 여수시청 (사진= 여수시 제공)
▲ 여수시청 (사진= 여수시 제공)

[폴리뉴스 박소미(=호남) 기자] 여수시가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부모가 5년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45세 미취업 청년이며, 2019~2025년 본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기관, 보유 자격증,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지는 시청,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광·문화 관련 기관 등으로,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1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12월 17일 공개 추첨 후, 12월 19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직접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근무를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호 이해 및 네트워크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러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여수시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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