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연말 특별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지역 발전 기대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폴리뉴스 박소미(=호남) 기자] 순천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정산 혜택 제공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순천시 인기 답례품 1종을 무작위로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은 연말정산 혜택을 받으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로 지역 재정 확충과 문화·복지 사업 확대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 대상 추첨 이벤트는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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