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해철(=대구) 기자]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에 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대구·경남·울산·전남·제주 등 5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AI 공급·수요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확대와 신속한 도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지방정부들은 지역 기업의 AI 전환 가속화, 기술 안착 지원, 공급기업–수요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 3.0 컨퍼런스, AX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제조혁신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와 AI 기업 간 간담회, AI 공급기업 IR도 열려 실질적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