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으로 신성장 산업에 파란불…승부수를 성과로 이끌어야"
"불확실성 시대지만 한국 경제, 위기 극복 후 돌파구 마련 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포럼 영상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의원실 제공 영상 캡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포럼 영상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의원실 제공 영상 캡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포럼 축사에서 "마치 오늘 주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읽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의 주제 '한국경제의 승부수, 자동차·반도체 + 신성장 산업'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기반인 자동차와 반도체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신성장 산업을 키워내야 하는 승부수"라고 풀이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APEC 정상회의의 최고 성과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차 분야에서 경쟁국과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에 진전을 이룸으로써 자주국방뿐만 아니라 조선과 방산까지 오늘 주제에 포함된 신성장 산업 분야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들어서 경제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다. 주가지수도 4000을 넘어 6000까지 바라보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준 우리 국민과 기업, 오늘처럼 먼저 고민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조발제자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주제발표자들을 향해 "한미 관세협상의 주역이신 '터프한 협상가' 김 장관님의 기조연설이 참으로 기대된다. 또 주요 신산업을 이끌고 계신 각 산업 전문가들의 비전은 무엇일지 참으로 궁금하다"며 "발표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부수를 성과와 승리로 이끌기 위해 오늘 포럼에서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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