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서울 동작갑)는 21일 '폴리뉴스·상생통일포럼 제25차 포럼'에서 "이제 대한민국이 가진 잠재력을 더욱 폭발시킬 때"라면서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산업포럼에서 논의될 주제들은 우리 경제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AI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여러 산업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핵심 산업에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K-팝으로 대표되는 K-컬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국민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규제혁신,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 등 시급한 과제들이 많다"며 "정부, 국회, 기업, 노동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라면서 "오늘 포럼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며 "민주당도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