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국익보다 먼저라는 신념으로 대장동을 언론에 제보...제22대 총선은 대장동을 최종 심판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

새로운미래 남평오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화곡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강서구갑 선거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재명 사당으로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없다”며 “검찰정권 심판과 방탄정치 청산을 위해 강서 공동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전관예우금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검찰 권한 남용을 보며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입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실이 국익보다 먼저라는 신념으로 대장동을 언론에 제보했다”며 “이번 제22대 총선을 대장동을 최종 심판하는 역사적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 남평오 예비후보는 “4.10총선출마를 위해 후원회를 공식 결성하고, 이낙연 공동대표가 후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사진=후보 제공]](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3/639192_443414_4526.png)
이어 “지난 제3지대 통합과정에서 국민들이 보시기에 면목없는 일들이 벌어진 것에 대해 부끄럽다”며 “다시 한번 속죄하는 마음으로 더욱 민심을 살피고 내실과 신축성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시대정신을 위해 ▲분배정의, ▲기후정의, ▲조세정의 등 3대 정의 실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화곡동 1,2,8동을 생태형융합문화복지도시로의 재개발 추진, 수명산 공유화, 의료돌봄 활력공동체 조성을 통한 의료관광도시,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우장산 문화복합센터 건립, 발산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및 대장홍대선 착공 조기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강서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고흥 출생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국정 경험을 시작으로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하며,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역임하며 정권안정화에 기여하였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