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타파, 변화 이끌 적임자 자처

'천년담양' 큰그림 "정책 경쟁" 강조

[폴리뉴스 김육봉(=호남) 기자]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선거 운동 채비를 마치며 4·2 재·보궐선거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었다.

정 후보는 지난 13일 담양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후보는 "오랫동안 반복된 기득권 정치를 종결하고 담양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정치 혁신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선의의 경쟁이 뒷받침돼야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다"며 "선거 기간에 구태의연한 비방과 혼탁한 선거 문화 대신 정책 중심"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재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높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담양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 후보는 담양군의회 3선 의원 출신이며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금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금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풀뿌리 정치 경험은 그에게 지역 구속구석을 다니며 민원을 청취하고 '천년 담양'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공약을 고민하도록 했다고 한다. "군정의 중단없이, 전임 군수의 공약사항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과 준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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