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집단 사퇴로 '지도부 붕괴-한동훈 축출' 시나리오
보수 여론...'용병 윤석열과 용병 한동훈' 동시 퇴진
친윤, '원조 윤핵관' 권성동 부활로 다시 당권 장악
친한계, 한동훈과 탄핵 입장차 보이며 균열.. 장동혁-한동훈 공개 충돌설
친윤계, 비대위 체제 전환 후 권성동 내세워 당권 장악 가능성
천하람 "한동훈 절대 반지 탐낸 골룸" 이준석 "나라면 즉시 사퇴할 것"
장성철 "14일 가결이든 부결이든 한동훈 체제 종식"
김준일 "원조 윤핵관 권성동이 정권 시작과 끝.. 대단한 정권"

권성동 의원과 한동훈 대표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의원과 한동훈 대표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국정 혼란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보이콧하며 혼란 장기화를 초래한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국정을 수습하기 보다는 '친윤-친한'의 '당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즉, 친윤계가 '원조 윤핵관' 권성동 의원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내세워 당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 이른바 '윤핵관 2선후퇴'로 뒤로 물러난 권성동을 부활시켜 '도로 친윤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친윤'계 좌장 노릇을 해왔떤 추경호 후임으로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이후 한동훈 현 지도체제를 붕괴하고 당 대표 없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만들겠다는  것이 친윤계의 시나리오다. 탄핵정국을 이유로 오는 12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권성동 추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으로 없어도 '당권'만은 놓칠 수 없다는 '친윤계'의 국힘 기득권 사수 전략이다. 

"'용병 윤석열'은 탄핵돼도 보수진영은 건재해야 한다'는게 '친윤' 등 국힘 기득권 세력의 정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을 수 없는 '용병 윤석열과 용병 한동훈'은 모두 퇴진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그것이 한 대표의 당권 장악 이후 끊임없이 거론됐던 '3일 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다. 

그것이 '당게 논란'에 이어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탄핵'과 동시에 '한동훈도 정치적 탄핵'시키려는 '김옥균 프로젝트'의 발동으로 '친윤 기득권 장악'의 움직임이 노골화되고 있다. 

이미 한 대표를 겨냥 "너도 나가라""한-한 국정위임? 네가 뭔데?"라고 직격탄을 쏘아부친 것이 보수들의 정서다. 무엇보다 '尹탄핵=이재명 정권'이라는 점에서 현재 국민의힘과 우파 보수세력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또는 성사되지 못하더라도 '6개월 또는 1년간 기간을 두고 尹의 자진하야'를 통해 '친윤 기득권 세력의 집권연장'의 시간벌이를 하려는 것이다 .

그러나 민심의 분노를 목도한 친한계 의원들이 '탄핵 찬성' 기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2차 대통령 탄핵'에서 찬성표를 던져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럴 경우 친윤계는 즉각 한동훈 대표에게 '탄핵 가결=이재명 정권 헌납'으로 몰고 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친윤들은 대권을 뺏길 것을 대비 최후 보루로 '당궘'만은 놓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대표가 사퇴를 거부하면, 당헌당규에 입각한 최고위원 집단사퇴를 통한 지도부 교체를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모든 시나리오를 진두지휘할 '친윤' 총사령관으로 '윤핵관 권성동'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친윤계의 '한동훈 붕괴 시나리오'에 뿐만아니다.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친한계 내부에서의 균열이 심각하다. 한 대표를 향한 화살이 안팎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한 대표와 전당대회 러닝메이트였던 '탄핵 반대파' 장동혁 최고위원은 '탄핵되면 최고위원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현재 '한동훈 지도부'인 현 최고위원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친한계 의원들도 '탄핵 반대' 당론을 거부하며 잇따라 '탄핵 찬성'을 시사하면서, 한 대표의 '탄핵 반대, 표결 불참''질서있는 퇴진'에 반발하고 이견을 보이는 것을 볼 때 '한동훈 체제'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고위원 집단 사퇴로 '지도부 붕괴-한동훈 축출' 시나리오...'한동훈 사퇴설'도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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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대부분 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대부분 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대표가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자리를 차지한 후 정치권에서는 친윤계가 '김옥균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즉,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가 10월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한 대표를 축출하려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가운데 친윤계는 새로운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대표 축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내에서는 친한계와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 표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즉, 윤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될 경우 친윤계는 한 대표 책임론을 키워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라는 이유다. 

만일, 탄핵안이 부결되거나 한 대표가 사퇴 요구를 거부할 경우에는 최고위원 집단 사퇴를 통한 지도부 붕괴 시나리오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당헌 제96조)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중 4인 이상이 사퇴 등 궐위'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최고위원 중 선출직은 친윤계 3명(김재원·인요한·김민전), 친한계 2명(장동혁·진종오)으로 구성돼 있다. 만일 친한계 최고위원 1명이 친윤계 최고위원과 함께 사퇴한다면 한 대표도 대표직을 내려놓게 된다.

이와 관련 장동혁 최고위원은 6일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히며 "탄핵 시 최고위원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정국이 본격화되자 한 대표와 의견이 크게 갈렸으며 장 최고위원이 한 대표와 탄핵관련 의견 충돌로 한 차례 언성을 높이며 공개적으로 크게 다퉜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욕설까지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긴박했던 지난 7일 1차 표결 전 국민의힘의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그 전날(6일) 탄핵 카운트에 이미 들어갔는데, 1번 안철수, 조경태 공개적으로 찬성했고 안철수 들어가서 투표하겠다고 했고, 그다음에 김재섭이라든가 친한계까지도 포함된 소장파 측 5명. 임기 단축 개헌 제안했다. 논리상으로 보면 이 사람 5명도 들어가가지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2+5=7이었다. 하나만 남은 거다. 하나만.(가결정족수 8명 이탈표) 이 상황에서 완전히 살 떨리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젖 먹던 힘까지 짜가지고 (표결을) 막지 않으면 이거 뭐 난리가 나는 거다. 그래서 1차 탄핵은 겨우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대표-장동혁 최고 갈등에 대해 "(7일 윤 대통령 대국민사과 이후에도) 한 대표 워딩은 계속 본인은 퇴진을 계속 얘기하고 대신에 오히려 장동혁이라든가 친한계가 '큰 틀에서 취지는 맞지만 지금 탄핵은 아니다'고 역할 분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와 장 최고위원의 입장차가 분명히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1차 탄핵표결 당일 7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서 본회의 표결에 대해서도 친한계에서도 갈렸다고 한다. "(의총장에서) 김재섭(친한계)의원 처럼 들어가서 투표하자고 했지만, 중진 의원들이 투표 안된다고 했다"며 "그런 (투표하자는) 사람보다는 일단 중진 의원들 내지 친윤계의 어떤 입장이 전체적으로는 통과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친한계가 대립을 하는 형국인데 그것이 거기서 나타났다. 그런 기류가 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당시 본회의 투표장에 들어가자던 김재섭 의원은 지금 불참 책임을 혹독하게 치루고 있고, 김상욱, 김예지 의원만 눈총을 뚫고 겨우 투표했다.  

이런 갈등과 혼란 한 가운데 있는 친한계 인사들이 어제와 오늘 줄지어 탄핵 찬성을 시사하면서 가결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장동혁 최고위원 사퇴가 예견되고 있다. 

10일자 현재 안철수·김상욱·김예지·배현진·조경태 표결 참여하고 이들 5명은 찬성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사퇴설'도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친한계 관계자는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사퇴할 의사가 없다"며 "한 대표는 혼란한 국정상황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절대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친윤계, 비대위 체제 전환 후 '윤핵관' 권성동 '추대'하여 당권 장악...12일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중진 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중진 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만일 한 대표가 물러나면, 비대위가 출범하기 전까지는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권을 모두 쥐게 된다. 현재로서는 원조 친윤계인 '윤핵관' 권성동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유력하다는 평가다. 즉, 친윤계가 다시 당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2차 윤석열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표결되기 이틀전인 12일 원내대표 선출을 한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은 10일 오전 국회본관에서 중진회의를 열어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사퇴 후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 탄핵정국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진회동에는 조경태·권성동·나경원·윤상현·권영세·김상훈·박대출·박덕흠·윤재옥·이종배·이헌승·조배숙 의원 등 다선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당 중진들은 '권성동 원내대표 추대'로 의견을 모았다. 

권성동 의원은 10일 오전 국민의힘 중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다수 의원께서 어려운 상황에 그래도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제가 원내대표가 돼서 어려운 당 상황을 잘 조정하고 의원들의 심부름꾼이 돼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중진 의원 전부는 아니었다"라며 "아직 결정을 못 했다. 오전에 좀 더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오후 등록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권성동 의원으로 얘기가 정리됐다"며 "지금 현재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고 즉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권 의원이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추대 방식이냐'는 질문에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의견이 모아졌다. 물론 한 분 정도 이의를 표시했지만 대부분 의원들 의견이 그렇게 모아졌다"고 말했다. 

1명의 반대 입장은 친한계 조경태 의원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대표는 '권성동 추대설'에 대해 의총 전 기자들과 만나 "중진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있는 것이 아니다"며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의총 전 기자들 질문에 "그건 중진의원 선배들의 의견"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중진의힘'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 4명의 사퇴로 지도부가 붕괴되는 경우는 이미 한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이준석 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던 배현진·한기호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 등이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고, 이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 겸 당대표 대행체제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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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가 '권성동 원내대표 추대설'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으나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체제 붕괴'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불과 2년 전 지금의 한 대표 사퇴 압박과 같은 경험을 해왔던 전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나라면) 즉시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런 이상한 집단을 이끌고 있으면 본인이 이 사람들을 좋은 길로 이끌 지도력을 발휘하든지, 본인이 정치적으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든지 둘 중 하나이지만 전자는 불가능하다"며 "지금은 이미 실기했기 때문에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표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좋다고 한 대표 덕분이라고 할 사람도 없고, 잘못되면 뒤집어 씌우려는 사람만 많을 것"이라며 "무조건 삼십육계"라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0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한 대표를 절대반지를 탐낸 '반지의 제왕' 속 골룸에 비유하며 지금은 거의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듯하겠지만 친윤에 의해 반지도 빼앗기고 내침을 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 원내대표는 "제가 알기로는 (친한계 최고위원 중 한명이) 지난 8일 한동훈 담화를 보고 '권력에 눈이 멀어 정상적인 사고를 못 한다'며 돌아섰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입장에서는 '앉아서 죽느니 차라리 유승민의 길이라도 가겠다'며 먼저 대통령 탄핵을 들고 나와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이번 토요일 빠른 탄핵을 추진하는 것밖에 살 방안이 남아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도 10일 CBS 김현정의뉴스쇼에서 장동혁 최고위원의 사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동훈 체제 붕괴' 가능성을 전망했다.

장 소장은 "14일(탄핵 표결일)이 기점이 될 것 같다"며 "가결이든 부결이든 당의 지도 체제는 현재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권성동 의원은 탄핵안이 14일날 어떻게 되든 한동훈 체제가 오래가지 못할 거다고 본다"며 "그해서 원내대표가 결국에는 당대표 권한대행까지 하는, 비대위원장까지 겸하는 역할까지 할 수가 있다"며 "권성동 의원의 경우 '이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적임자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친윤계가 당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같은 방송에서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수미쌍권"이라면서 "정권의 처음 시작을 원조 윤핵관 권성동으로 시작해서 이 정권의 끝을 권성동이 책임지겠다. 정말 대단한 정권"이라고 비꼬았다. 

김 평론가는 "권성동 원내대표 했었다. 이준석 대표시절에 대표권한대행도 잠깐 했었다. 그런데 윤핵관으로 불렸던 분이 마지막에 원내대표를 또 한다고?"라며 "게도 구럭도 잃고 진영으로부터의 지지도 잃고 지금 국민들의 지지도 잃고 다 잃고 있다"면서 "제가 보기엔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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