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경상남도 제1·2금고를 맡은 금융기관 약정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경남도는 19일 도 금고 지정 계획을 누리집에 공시, 25일 금고 지정 설명회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11월 말 1·2금고를 지정·약정할 예정이다.운용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현 경남도 제1금고는 농협은행이고, 제2금고는 경남은행이다.금고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13조 263억 원(일반회계 11조 598억원·특별회계 1조 4129억 원·기금 5536억원)이다. 1금고는 일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펜션을 발굴해 펜션 업계 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지원사업으로 'TOPS'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숙박 부문을 맡아 우수 펜션 발굴과 마케팅 운영 등을 지원한다. TOPS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유통기업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TOPS는 총 3단계로 진행됐으며 이번 단계에서 최우수 업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강릉 오리아뜰리에풀빌라펜션 ▲태안 오아텐풀빌라 ▲가평 스토리166풀빌라 3곳이다. 전문가 심사
영국 해협에 자리한 저지섬(Jersey)은 채널 제도의 영국 왕실령 섬으로 채널제도에는 저지 섬(Jersey)을 포함해 건지(Guernsey) 섬과 올더니(Alderney), 사크(Sark), 험(Hurm), 제투(Jethou), 브레쿠(Brecqhou), 리우(Lihou) 등의 섬을 포함하고 있다. 채널제도의 섬들은 영국 잉글랜드의 웨이머스(Weymouth)에서 남쪽으로 약 160㎞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은 118.2㎢, 섬의 너비는 약 16㎞, 남북 길이가 약 8㎞ 정도로 면적이 우리나라 영종도 보다 약간 더 크다고 생각하면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국민연금이 "죄악주ㆍ일본 전범기업에 투자해 손실을 입었다"는 지적이 나왔다.백종헌 국회의원은 "국민 혈세로 투자하는 연금공단이 국민 정서와 윤리적 측면을 고려해야 책임지는 투자"를 촉구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담배, 주류, 카지노 등 이른바 '죄악주'라 불리는 국내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을 강제로 동원해 노역시킨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부산 금정구,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해조류 문화는 고대시대부터 지속되어온 전통이다. 3세기에 기록된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는 옥저가 고구려에 해조류를 조공으로 바쳤다는 기록이 전하고, 12세기 송나라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는 '육류는 비싸서 귀족들이 먹고 어류와 해조류는 평민들이 즐겨 먹는다.'고 기록했다. 조선시대에는 어업과 관련하여 해세(海稅)의 중요한 대상으로 곽전(藿田)‧해의태전(海衣苔田)을 명시할 정도로 중요한 품목으로 인식했다. 즉, 한국인은 최소 2,000여 년 전부터 해조류를 채취하여 음식으로 삼아왔음을 알 수 있다.해조류 중에서 김은 다른 종과 달
[폴리뉴스 정하룡 칼럼니스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확정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은 정책·감독 '기능' 중심으로 재편돼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개 기관으로 쪼개졌다. 조직이 쪼개지면 사람들도 흩어진다...? 17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된 금융위 소속 공무원 중 일부는 서울에, 대다수는 세종으로 흩어져야 한다. 금감원 직원 다수도 분리·신설될 금소원으로 옮겨야 된다. 게다가 금감원은
[폴리뉴스 정하룡 칼럼니스트] "발등에 불 떨어져도 뜨겁지 않다"더니... 'GENIUS Act' BankBuster가 떨어져도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이라더니... '클래리티법'을 부시맨처럼 초차촐라병'이라더니... '스테이블코인 액트 Anti-CBDC Surveillance State Act', '루미스법'... '전혀 낯설고 새로운' 뱅크버스터가 산산이 쏟아지자 '별을 헤는 밤'인줄...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자더니... "이자놀이 이상무...?"라더니...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조지 버나드 쇼Georg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다르게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11일 오후 3시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남기후에너지포럼 창립 및 세미나'에서는 지역차등 전기요금제의 도입 타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기후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만만세포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시정평가대안특별위원회, 위성곤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고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첫 대상지로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민간투자를 연계한 대규모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에는 시흥, 송도, 보령, 다대포, 여수, 고창, 양양 등 총 9개 연안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면·발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통영과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미래 산업과 경제는 물론 국제 질서까지도 재편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강국들은 AI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AI 경쟁에서 갈 길이 멀다.AI 경쟁력의 핵심은 인재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AI 전문 인재는 2551명(한국경제인협회 자료)으로, 전 세계 AI 인재의 0.5%에 불과하다. 글로벌 30개국 중 인재 수 순위에서 22위로 하위권이다.AI의 발전을 가로막는 또 다른 장애물은 인프라다. 글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현장중심 경영'을 선언하며 "책임과 혁신으로 도민의 신뢰 회복"을 다짐했다.김권수 사장을 비롯한 경남개발공사 모든 임직원들은 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2025년 현장중심경영"을 공식 선언했다.이번 행사는 입주 지연으로 발생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해 공사 정상화를 위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김 사장은 "입주 지연으로 많은 도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 선정' 공모에 벡스코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매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국토부가 개최지를 발표했다. 시는 공모 시작인 지난해
가이아GAIA에게 2025는 '인간의 것'에 불과하고, 현 호모사피엔스 생물종이 거주하는 행성 블루마블의 엔트로피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구촌 동쪽 귀퉁이 몇 인종은 2025숫자에 '푸른 뱀'을 그려넣고 을사년乙巳年이라며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격변의 시기를 기대한다. 이 가운데 싸워스코리아 종족은 '점치는 사회'다. 2025을사년 새해 초, 마녀 한 마리 점쟁이들 찾아 '나 감빵 먹나요?'캤단다. 빠진법사 동생 건진법사도, 비단 쪼가리 구멍낸 천공잡사도 '먹는다'캤단다. 하지만 월드글로벌비전 동네에서 젤 용하다는 와룡도사
고령화사회로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구급대원 혼자 21.15㎢를 담당" "구급차 1대가 여의도 면적 42배를 맡고 있는 셈…" "전체 119 구급대 이송환자 중 60대 이상 비율 46%(2019년 기준)에서 2023년에는 54.8% 증가""농어촌지역 4대 중증응급환자(심정지·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이송 건수도 2019년 대비 2022년에는 131.4% 증가" "구급차 1대당 담당면적 서울 3.34㎢ 강원도 123.18㎢로 약37배" "구급대원 1인당 담당면적도 서울(0.40㎢)과 강원도(21.15㎢) 약53배"최근 5년간 구급대 이
[섬 이야기] 외국 연구자들과 소통하다 보면, 한국에서 당연시하는 것이지만 외부의 시각에는 낯선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종종 있다. 바다와 관련된 사항 중에는 두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 바다와 갯벌을 ‘밭’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조류를 채소처럼 판매하며 먹는다는 것이다. 바다를 갯밭, 우미밭, 전복밭, 굴밭, 바지락밭, 미역밭 등으로 부르고, 해조류를 일상의 채소처럼 생각하는 것은, 한국인이 바다를 삶의 공간으로 얼마만큼 가깝게 끌어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갯벌을 밭으로 일군 남해안의 갯벌밭남해안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스마트리더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페어 코리아 2024에 근적외선 허리 관리기 '빔디' 체험 공간을 통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빔디'는 도수치료 전문가와 약 20년 경력의 물리치료사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꼬리뼈를 받쳐줘 요추의 C형 커브를 유지시키면서 630nm, 940nm의 두파장을 동시에 출력하는 LED 듀얼칩의 근적외선을 활용해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해당 제품은 디자인 특허와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안전성과 통증완화 효과를 입증했다.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노인 행복 도시 부산'을 향한 두번째 "시민행복부산회의"가 11일 오전 10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캠퍼스 학생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 25일에 개최한 '생활체육 천국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행복부산회의'에 이어 두 번째 차례이다.고령인구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도시성장의 신동력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구매력
[김재은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막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여름 우리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어보지 못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더운 여름이 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를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상상은 그동안 우리들이 가졌던 섬과 바다에 대한 통상적인 시각이다. 섬 관광의 핵심요소는 건강한 섬과 해양생태계, 특히 생물종다양성이다.특히, 동남아시아나 태평양의 열대 섬은 풍부한 해양환경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아름답게 헤엄을 치는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글로벌 ESG추세에 발맞춰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수소선박기술센터)'를 구축해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에 나섰다.부산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남구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플렛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박수영(남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장이 참석했다.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은 ▲
[폴리뉴스 정하룡 대기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대신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추진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부산광역시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글로벌)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