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및 부품산업 공급망 확대 기대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시갑)의원 [사진=의원실 제공]](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6/655178_461141_5159.jpg)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시갑)의원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첨단 방위산업용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구축' 사업에 구미가 선정된 것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플랫폼 구축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국방혁신 역점추진 사업으로 국방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평가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산자부 공모사업이다. 앞서 구자근 의원은 올해 초부터 “구미는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이자 산학연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 밸류체인으로 최적화된 후보지”라고 강력히 설득해왔다.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플랫폼 구축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67억원이며, 이중 국비가 100억원을 차지한다. 정부는 99%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해외 의존도 감소 및 자립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및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구미 소재 주요 방산업체들은 작년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근 의원은 “총선 당시 방위산업 국비사업 유치를 공약했던 것이 이행되어 기쁘다”면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구미가 시스템반도체와 튼튼한 국방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지난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민생토론회에서 구미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것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센터 구축을 약속하셨다”고 강조했다 .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국힘 2차경선 TK·PK, 김기현·주호영·김은혜·장예찬 승리...'현역중진·찐윤' 불패
- [4.10총선 격전지 경북] 포항남울릉,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산...현역의원 거센 도전 또는 교체
- [종합] 與 1차경선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등 5명 현역 승리…2차 26~27일 TK·PK, 3차 28~29일
- 與 주진우 이승환 단수공천....윤재옥 추경호 김도읍도 본선직행..'윤심공천' 차단
- [이슈] 국민의힘 공천전쟁 시작.. 면접 개시, 강남·영남 등 '양지' 교통정리 및 '윤심' 논란 최소화 주력
- [이슈] 尹, 석달새 3번째 박근혜와 회동.. 보수결집-영남물갈이 역풍 차단-친박 무소속 출마 대비 노림수
- [22대 총선 프로젝트][대구 경북](2)4.10총선 뛰는 사람들...대구 경북 현역 물갈이와 친윤 후보 각축전 불꽃 튀어
- 정희용 의원, 기후위기 시대 ,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성료
- 이해민 의원, '일본의 대한민국 IT 기술 침탈 시도 저지 네이버 노조 긴급토론회' 개최
- 정혜경 의원 “노동자들 주말 휴식권 보장하기 위한 법안 발의 준비 중”
- 최수진 의원, 민간 R&D 투자 10조원 확대 위한 법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