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국힘 지지층서 6%p 급락.. 보수층, 긍정 45%·부정 49%
국힘, 서울·PK서 상승 충청은 하락.. 민주, 충청서 상승 호남에서는 12%p 급락
![[출처=갤럽]](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7/657590_463723_4638.pn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2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의 변동 폭이 컸다. PK에서 부정평가가 60%대에 육박했으며, 5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80%대 안팎을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오르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6%p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2%p↑), 더불어민주당 30%(1%p↑), 조국혁신당 8%(1%p↓), 개혁신당 3%(1%p↓) 등으로 나타났다.
尹 지지율, 국힘 지지층서 6%p 급락.. 보수층, 긍정 45%·부정 49%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9일~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25%가 긍정 평가했고 부정평가는 68%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 비해 긍정은 1%p 하락했고, 부정은 4%p 상승했다.
지역별로 충청에서 11%p 급락한 가운데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PK에서도 부정평가가 59%를 기록, 60%대에 육박했다.
서울은 긍정 28%·부정 67%, 인천/경기는 긍정 21%·부정 71%,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13%·부정 78%, 광주/전라 긍정 16%·부정 81%, 부산/울산/경남 긍정 36%·부정 59%, 대구/경북 긍정 35%·부정 5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30대(7%p)와 50대(5%p)에서 하락하면서 5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80% 내외로 나타났다.
18~29세는 긍정 11%·부정 77%, 30대 긍정 15%·부정 76%, 40대 긍정 11%·부정 85%, 50대 긍정 17%·부정 80%로 나타났다.
60대는 긍정 43%·부정 49%로 오차범위 내였고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57%·부정 34%로 긍정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4%에 불과했고, 부정평가는 9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p 내린 긍정 60%·부정 34%였다.
또,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4%p 오르며 긍정 45%·부정 49%, 무당층 긍정 12%·부정 70%, 중도층 긍정 17%·부정 76%로 나타났다.
![[출처=갤럽]](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7/657590_463722_4638.png)
국힘, 서울·PK서 상승 충청은 하락.. 민주, 충청서 상승 호남에서는 12%p 급락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2%p↑), 더불어민주당 30%(1%p↑), 조국혁신당 8%(1%p↓), 개혁신당 3%(1%p↓)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서울(6%p)과 PK(9%p)에서 상승했고, 충청에서는 10%p 하락했다. 민주당은 충청에서 13%p 상승했고, 호남에서는 12%p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은 국힘 41%·민주 23%·조국 4%, 인천/경기는 국힘 31%·민주 33%·조국 8%, 대전/세종/충청 국힘 25%·민주 42%·조국 8%, 광주/전라 국힘 13%·민주 44%·조국 18%로 나타났다.
PK는 국힘 46%·민주 24%·조국 8%, TK 국힘 51%·민주 15%·조국 9%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인천/경기에서 5%를 얻었다.
연령별로 국민의힘은 20대(9%p)와 70대 이상(7%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30대(7%p)와 40대(11%p)에서 상승했으며, 50대에서는 5%p 하락했다.
18~29세에서 국힘 22%·민주 27%·조국 6%, 30대 국힘 22%·민주 33%·조국 5%, 40대 국힘 18%·민주 45%·조국 16%, 50대 국힘 28%·민주 34%·조국 10%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56%·민주 20%·조국 7%, 70대 이상 국힘 65%·민주 18%·조국 2%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20대와 30대에서 6%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국힘 23%·민주 27%·조국 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