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여론, 조경태 22% 김문수 21% 안철수 18% 장동혁 9%
보수층, 김문수 35% 장동혁 20% 조경태 14% 안철수 14%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경선룰을 기준으로 한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3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조경태 22%, 김문수 21%, 안철수 18%, 장동혁 9%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경선룰에 따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을 경우에는 김문수 31%, 장동혁 14%, 안철수 14%, 조경태 8%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반탄파'인 김 후보와 장 후보의 지지율 합은 45%고, '찬탄파'인 안 후보와 조 후보의 지지율 합은 22%로 절반 수준이었다.
보수층에서도 김문수 35%, 장동혁 20%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각각 1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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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nbbc337@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