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정우택 국회부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김영주 국회부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윗줄 왼쪽부터) 정우택 국회부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김영주 국회부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이 지난 9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및 기업인,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회를 중심으로 한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드높였다.

이날 기후위기에 대한 거버넌스 실천단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과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의정단 33인'이 출범해 지속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여야 의원들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현장 축사 및 서면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오세훈, 김동연, 유정복, 홍준표, 김태흠, 김관영, 김영록, 오영훈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도 축사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기후위기 실천적 참여'에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앞장섰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영상 축사를 보내 "전 지구와 인류의 파멸을 가져올 기후위기 대응에 정치지도자와 정책결정자들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 및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 33인'이 출범하여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기후위기 대책 마련에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사진=폴리뉴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 및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 33인'이 출범하여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기후위기 대책 마련에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사진=폴리뉴스]

[다음은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현장 축사와 서면 축사 모음이다]

정우택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국회부의장, 국회의원(국민의힘, 5선, 충북 청주시상당구)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국회부의장 정우택 의원입니다.

먼저「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상생과통일 포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발제와 토론을 맡아 귀중한 논의를 진행해주실 임이자 의원님, 김성환 의원님,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님,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님,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위기는 더욱 심해져, 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대화’로 표현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후위기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위기 앞에서는 정부도, 국회도, 정당도, 기업도, 시민도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그러한 협력의 움직임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후위기는 분명 위기이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전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발전시키며,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기후위기를 기후경쟁력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도, 더 늦기 전에 ‘기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라는 물결에 몸을 던져야 합니다.

그러한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오늘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각계 전문가분들, 정부 및 국회의 주요 인사분들께서 대한민국 기후위기 극복과 기후경쟁력 확보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국회부의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선, 서울 영등포구갑)

안녕하십니까?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출신 국회부의장 김영주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포럼을 개최해 주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고, 일각에서는 기후재앙으로까지 그 위험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IPCC나 해외 주요 환경기구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해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럽대비 1인당 이산화탄소배출량, 전력사용량, GDP당 총에너지 공급량이 높아 국가적으로 반드시 해결하는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지금은 기후문제를 기후경쟁력으로 바꾸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는 등 범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탄소저감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수립은 세계최고 수준이지만, 실제로 이를 이행하고 평가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참여도 절실합니다. 민간기업과 더불어 일반 시민들도 탄소저감과 기후위기 연관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매우 시의적절하게 개최된다고 생각됩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중장기적 계획과 산업계를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등 의미있는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포럼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국회의원(4선, 울산 남구을)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국회의원 김기현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환경재단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인류가 처한 기후의 위기는 지진과 쓰나미,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재앙인 기후 리스크에는 정당도, 기업도, 시민사회도 따로 존재할 수 없으며 모두 한마음으로 공동의 해법을 찾아 나가야만 합니다.

오늘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은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유의미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각계에서 노력해왔던 탄소 및 기후위기 대응, 환경 생태계, ESG 경영, 환경실천운동 등을 기반으로 정계와 재계, 자치단체, 학계가 어우러져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혜안을 제안해주시기 바라며,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오늘의 담론에 귀를 기울여 환경 분야에 대한 입법 및 정책 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내외 귀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의원(초선, 인천 계양구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폴리뉴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환경재단 김능구 대표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좋은 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기후온난화에서 기후열대화로,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 이제는 기후재앙으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폭우로 10년 만에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16년 만에 11월 기온이 30도까지 높아졌다가, 곧바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이상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기후 리스크를 기후경쟁력으로 전환하고, 미래 국가 환경경쟁력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 산업체계‧국가시스템 개편에 집중하며 탈탄소 무역규범 정착, RE100, ESG경영, CBAM, 자원선순환 등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2050까지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에 따른 정책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RE100 선도, 조속한 탄소중립 산업 구조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이 대한민국 환경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전환의 시작이 되길 기대합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해법을 찾아 나가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국회의원(초선, 광주 서구을)

안녕하십니까, 한국의희망 대표이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양향자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 부의장님, 김영주 국회 부의장님 그리고 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계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의 경영 전략에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E(Environment, 환경), S(Social, 사회), G(Governance, 지배구조) 세 가지 요소 중에서도 특히 ‘E’, 환경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 이익 창출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업 경영에서 벗어나,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탄소 배출량 감축’ 등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환경 이슈에 선도적인 EU는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을 수출하는 기업에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이들 제품에 '탄소 국경세'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탄소 배출량 감소와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한 'ESG 공시'가 의무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아직 ESG 경영과 공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하지 않았으며, ESG 데이터 생성 준비 역시 미비한 상황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모두가 글로벌 기조에 대응할 수 있는 ESG 지침을 만들어 나가고, 민관이 합동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확신하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의원(3선, 서울 중구성동구갑)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포럼을 준비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감사드립니다. 정치를 바꾸자는 신조로 언론을 통한 소통에 힘쓰는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조 발제를 맡으신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님과 KASIT 김형준 교수님, 발제를 맡은 임이자 의원님, 김성환 의원님,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님께서 좋은 의견을 들려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후재앙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진, 쓰나미,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하며 전에 없던 복합적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난 수준이 되어버린 기후 위기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해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 시행되고, RE100(Renewable Energy100)이 추진됩니다. 기후 위기를 기후경쟁력으로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들입니다. 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우리도 기후위기 대응에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가적 차원의 대책과 대응 방안을 수립해 더 늦기 전에 추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환경 기술개발, 환경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기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의원(3선, 대구 달서구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입니다.

폴리뉴스, 상생과통일포럼 그리고 환경재단이 공동기획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발표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봉착해있습니다.

지구 기후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인 가뭄과 폭염 등 이상 기후현상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유례없는 폭우 등을 경험하며 이상 기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상 기후 현상은 해양 산성화로 인한 식량·물 부족 현상, 동·식물의 멸종, 질병의 만연화 등으로 인류 전체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인류의 공동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의 원인은 인간입니다. 다양한 발명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류는 점점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되고,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세계 여러 국가들은 1994년 유엔 기본협약을 시작으로 1997년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협정 등을 통해 지구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국정과제로 삼고, 무탄소에너지,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CFE)의 폭넓은 활용과 같은 현실적인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주도의 ‘탄소중립연합’ 결성을 제안하고,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들의 탄소 배출 감소와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 지구적 위기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듯이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을 넘어서 기업과 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33인의 매니페스토단’이 출범하는 만큼, 여러 전문가 및 관계자 여러분들로부터 지구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많이 도출하고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국회는 여야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하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적·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의원(초선, 비례)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드립니다.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지금, 시의적절하게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 출범에 힘써주신 폴리뉴스,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저 또한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의 일원으로서 원내에서 녹색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립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환경을 챙기고, 탈탄소 녹색성장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논의가 나온 지 벌써 십여 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바뀐 것이 없습니다.

우리 정치가 녹색 정치를 두고 좌고우면하는 동안, 최악의 폭우는 오송에서 출근하던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최악의 산불은 산을 넘어 주요 도시까지 위협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산재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성장 담론에만 치중해, 뒤로 미뤄두었던 환경문제는 이제 국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기후 재앙’이 되었습니다.

기후대응은 이미 국제질서의 거스를 수 없는 한 축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외교의 기준이 되고, 경제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녹색 정치를 방학 숙제처럼 미뤄선 안 됩니다.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과감하고, 지속적인 녹색 전환이 지금 당장 필요합니다.

여야가 함께,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전면적인 녹색 산업 전환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정의당은 이미 사회생태국가로의 대전환을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 길을 함께 열어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출범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초선, 서울 동대문구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을) 국회의원 장경태입니다.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럼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을 비롯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 그리고 매니페스토 의정단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 위기는 인류만이 아닌, 전 지구적으로 맞닥뜨린 문제입니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라는 표현을 넘어 기후재앙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는 적과 아군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 되어 해결해야 합니다.

유럽은 CBAM을 통해 ‘탄소 과세’를 부과하고, RE100을 통해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등 기후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무역은 폐기물과 탄소의 저감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재생에너지와 자원 선순환 산업 등 기후경쟁력을 키워, 선진국들과 발걸음을 맞추어야 합니다.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미래로 향해야 합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기후재앙의 위험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선진국과 발맞추어 나가, 우리나라가 선진국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족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이 일제로부터 독립을 외쳐 광복을 맞이했듯, 33인의 매니페스토는 기후재난으로부터 광복을 맞이하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시 한번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감사드리며,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회의원(재선, 경북 영천시청도군)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만희 국회의원입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자리는 국회와 정부, 기업, 자치단체,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 지구적이고 인류의 과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를 만드는데 애쓰신 폴리뉴스, 상생과통일포럼, 그리고 환경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기후위기는 지진, 쓰나미,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에 전 국가적 차원으로 지속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아직 각 분야별로 부분적인 노력만 하고 있을 뿐 국민적 총의를 모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환경 위기에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계가 함께 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기후리스크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전환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 환경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폐기물,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자원선순환을 하며,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수출도, 경제도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기후리스크를 기후경쟁력으로 바꾸고, 미래 국가 환경경쟁력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선순환 환경 산업 등 이제 기후경쟁력과 환경경쟁력을 키우는 ‘전환의 미래시대’로 나아갈 때입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은 33인 독립선언문에서 우리나라 독립의 씨앗이 되었듯이 우리의 기후환경 선진국 도약을 위한 씨앗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데는 무엇보다 그 틀을 만드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경제계, 시민사회 등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정부와 협의하여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 활성화, 환경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미래의 화두는 ‘환경’입니다. 그 첫걸음을 떼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확신하며 다시 한번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국민의힘, 5선, 경남창원시의창구)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김영선입니다.

오늘 국회, 정부, 기업, 자치단체, 시민사회가 한 자리에 모여 인류의 과제 인 기후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고자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저는 무척이나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 자리를 만드는데 애쓰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기조발제를 맡아주신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님,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님, 발제를 맡아주신 ▲임이자 의원님, ▲김성환 의원님,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지진, 쓰나미,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각 분야별로 부분적인 노력만 하고 있을 뿐, 국민적 총화를 모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국민적 총화를 모아 공동대응을 실현하고자 모인 자리입니다. 그동안 각계에서 노력해 왔던 기후위기 대응인 “환경생태계, ESG경영, 환경실천운동”의 역량을 민의의 대변기관인 국회를 중심으로 모아 정계, 재계, 자치단체, 학계, 시민사회가 어우러진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각계의 핵심 인재인 ‘33인’이 모여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을 출범합니다. 우리 기후대응의 미래를 이끌 리더인 여러분들의 어깨가 ‘독립선언문의 33인’ 만큼이나 무겁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심을 씨앗이 우리나라 기후선진국 도약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후위기가 촉발시킨 대전환의 시대는 이제 우리 코 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수출은 머지않은 미래에 폐기물과 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선순환시키며,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만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미 정착중인 탈탄소 무역,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유럽의 탄소국경제도(CBAM)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또한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자 시행되는 알이백(RE100)의 추진은 우리에게 기후경쟁력, 환경경쟁력이라는 과제를 안겨주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회가 환경 분야에 대한 입법, 정책 제도 마련, 국민적 민의 수렴, 각 산업계의 어려움을 듣는 노력 등에 있어서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데에 있어 경제계, 시민사회 등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정부와 협의하여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 활성화, 환경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미래의 화두는 ‘환경’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그 대응에 대한 대한민국의 첫걸음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첫걸음이 성공할 것임을 확신하며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폴리뉴스,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5선, 경기 부천시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을 국회의원 설훈입니다.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개최를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번 포럼 개최에 힘써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해수면 상승과, 폭염 및 한파 등 이상 기후현상이 세계 곳곳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는 다양한 형태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이 시급합니다. 우리나라도 기후위기에 대해 인식만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입니다. 지금 현 시간에도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온, 사막화, 홍수, 지진 등 자연재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들이 앞장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우리도 국가가 나서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금융적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에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환경재단이 앞장서서 정부와 국회, 기업, 시민사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여 정부와 국회의 기후 정책을 촉진하고, 전 국민적 지혜와 실천을 모아나가기 위한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웅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언이 도출되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도 국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선, 서울 마포구갑)

안녕하십니까,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상생과통일포럼의 정우택,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님 그리고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모든 시나리오에서 산업화 이전 대비 전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 임계점이 넘어가면 전례 없는 극한 기후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8월, 시간당 141.5mm의 비가 쏟아진 수도권 집중호우와 역대 장마 기간 대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올여름 장마 등과 같이 해마다 기후위기로 1조원에 달하는 경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이제는 기후재앙이 가까워지는 지금,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 되어 기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선진국들은 발 빠르게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고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고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RE100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5년 파리협정을 채택하고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하며 선진국들의 기후 대응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국가차원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기후 경쟁력과 환경 경쟁력을 키우고, 기후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국회와 정부, 기업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환경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시발점입니다.

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힘찬 격려와 박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선, 경기 구리시)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구리시 국회의원 윤호중입니다.

국가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정부의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를 위해 힘써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이신 정우택, 김영주 부의장님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 그리고 포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점점 우리 생활 속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과 생태계 파괴, 그리고 해수면 상승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경고음을 계속 울리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돼 있습니다. 이제 누구든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는 단순히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분주합니다.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경제산업구조의 전환 등 국가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친환경 산업을 개척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국가와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하고, 다른 지역의 좋은 정책 사례(best practice)를 논의하고 해당 지역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정책화하는 새로운 정책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출범하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대한민국이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거버넌스를 구축,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환경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소중한 의견들 하나하나 진지하게 경청하고 무한한 책임감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토론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경기 수원시정)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박광온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나고, 지구 열대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상기후의 심화로 지구 한 편에서는 폭염에 갇히고, 다른 한 편에서는 홍수에 휩쓸리기도 합니다.

기후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막심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과제가 아니라 현재의 과제입니다.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인류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있고, 유럽연합(EU)는 세계 최초로 2026년 ‘탄소국경조정제도’시행을 앞두고 이미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화에 돌입했습니다.

각 나라는 앞다투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친환경 기업 위주로 거래와 투자를 제한하는 새로운 무역 장벽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돌입했습니다. 우리기업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 6개 중 3개가 한국기업입니다.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2050년 20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탄소중립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기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경제 번영의 토대를 확충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민주당과 국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그 출발이 될 것입니다.

국회, 민간, 정부, 시민사회 등 국가적 역량을 모아내서 정책적,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경기 화성시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이원욱입니다.

여름과 겨울의 사이, 가을. 겨울과 여름의 사이 봄. 봄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짧아진 간절기를 생각하면 갑자기 선득해집니다.

지구온난화는 그 이름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재앙, 게다가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기후악당이라는 외피 속에서도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든 많지 않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제안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여전히 현실에 맞지 않고, 경제를 이유로 산업부문의 책무를 줄이는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청년활동가들은 ‘헐’이라는 한 단어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제 발굴과 정책적 제안을 거듭해온 폴리뉴스의 <국회기후환경매니페스토>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며, 이를 통해 문제의 핵심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데 효과적인 길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소경제법을 발의해 국회 통과를 주도해온 이유 역시 수소경제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와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전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이 속에서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EU의 탄소국경제도가 시행됩니다. 애초의 안보다 더 강화되고 빨라진 EU의회안은 전 산업에 걸쳐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의제를 설정하게끔 합니다. 시범사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RE100, ESG경영, 탄소국경제도(CBAM), 이 모든 추이는 우리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누가 빨리, 누가 정확하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게 됩니다. 추격경제가 아닌 선도경제를 통해 이 새로운 질서에서 주도적 위치를 점해야 합니다.

오늘 출발하는 <2023 국회기후환경매니페스토>가 서로 다른 이해를 갖고 있는 기구들의 조율을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신기후질서 안에서 새로운 상상력, 선진국으로서의 품격, 미래세대에 대한 어른세대로서의 마땅한 태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해주길 바랍니다. 국회의 일원으로서 이 포럼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오늘 매니페스토 33인과 국회기후환경의정단의 함께 하는 마음이 미래세대의 삶으로 오롯이 모이길 기대합니다. 그 함께 하는 힘이 기후변화에 굴복하는 인류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결해가는 지혜로운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3선,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조해진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니페스토의 출범을 위해 힘써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상임운영위원장이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그리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전 지구적 과제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국회가 중심이 되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 기후환경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포럼입니다.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유럽을 덮친 폭염, 미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 등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더이상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급박하고도 구체적인 위험입니다. 근래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지난 여름에는 115년 만에 한국을 강타한 극심한 폭우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단계에 와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처음으로 탄소 감축 목표를 발표한 이후 2020년에 탄소중립을 선언하였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했습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50여 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했지만, 공식적인 국가계획 수립에 비해 실질적인 실행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후위기는 촉각을 다투는 문제입니다. 세계 각국이 '파리협약'을 체결해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자는 구체적 목표를 세웠으나, 1.5도 상승까지는 5년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난이 재앙으로 번지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국회와 정부, 시민단체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주체가 힘을 모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앞으로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기후위기 대응의 선봉장이 되어 전 국민적 지혜와 실천 의지를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인천 서구갑)

안녕하십니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포럼을 준비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조 발제를 맡으신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님과 KASIT 김형준 교수님, 발제를 맡은 임이자 의원님, 김성환 의원님,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님 고맙습니다.

우리 시대의 화두는 ‘환경’입니다.

지금 기후위기는 지진, 쓰나미,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에 전 국가적 차원으로 지속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아직 각 분야별로 부분적인 노력만 하고 있을 뿐 국민적 총화를 모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환경 위기에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계가 함께 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출발입니다. 그동안 각계에서 노력해 왔던 탄소 및 기후위기 대응, 환경생태계, ESG경영, 환경실천운동 등을 기반으로 민의의 대변 기관인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등 정계와 재계, 자치단체, 학계, 시민사회가 어우러져 ‘국회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데는 무엇보다 그 틀을 만드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정부와 협의하여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 활성화, 환경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기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포항시북구)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정재 의원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국회 기후환경 메니페스토 공식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그리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과 환경재단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폭설, 태풍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높은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도 이런 현상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함께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아래로 유지하고 1.5℃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파리협정을 채택했습니다.

기후위기, 기후리스크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전환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 환경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은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협력하는 오늘 행사가 국민이 함께하는 기후정책을 마련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저 역시 국회에서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구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입법 및 예산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대구 동구갑)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류성걸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공식 출범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포럼 개최를 준비해주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을 비롯한 정세균, 정우택, 최창섭 등 상생과 통일 포럼 대표님들, 그리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기후환경 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실존적 차원의 문제입니다. 지구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기후는 폭염·가뭄 등을 심화시키고, 세계 식량 위기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극지방의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에너지·산업 부문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해결 과제입니다.

국제사회는 환경규제와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국경세 도입 등 기후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저탄소 경제를 위한 기술혁신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아직 많이 부족한 편으로 향후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개최된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대한민국이 미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관련 정책과 입법 활동을 통해 우리 경제의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김천시)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경북 김천 국회의원 송언석입니다.

먼저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발을 맞이하여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 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김영주 부의장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귀한 발걸음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방청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는 국경을 가로질러 진행되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현재세대를 넘어 미래세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진, 폭염, 혹한 등을 동반한 기후 위기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전 인류적 재앙이자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정부와 국회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편 기후 위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전환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기후리스크를 기후경쟁력으로 바꾸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환경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 또한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 환경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기업은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달성해야 하며, 개인 또한 일상 속에서 폐기물,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나가야 합니다.

국회의 역할 또한 중요합니다. 국민의 뜻을 모으고 정부와 협의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입법·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틀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출발하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각계에서 노력해 왔던 ESG경영·기후위기 대응· 환경실천운동 등을 민의의 대변 기관인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등 정계와 재계, 자치단체, 학계, 시민사회가 어우러져 이행함으로써‘국회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 역시 그 출발이 비록 작지만 33인 독립선언문에서 우리나라 독립의 씨앗이 되었듯이 우리의 기후환경 선진국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과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이 함께 힘을 모아 인류재앙을 극복하고 미래의 산업과 환경생태계를 선도해나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응원하며, 폴리뉴스와 상생과 통일포럼, 환경재단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반갑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양동안구을 국회의원 이재정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지금, 앞으로의 기후 이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영주·정우택 부의장님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수출도, 경제도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RE100은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RE100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들이 소재·부품업체에도 RE100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어 제조업 중심인 우리 기업의 수출에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규제’라는 무역장벽이 중요한 통상무역이슈로 등장하고 있어,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ESG에 대한 대안으로서 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한 RE100 달성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공동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첫발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재계, 학계, 시민사회가 노력해왔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대응이 한데 어우러지게 해 ‘국회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국회가 탄소중립·기후위기·환경 관련 입법과 정책, 국민적 민의 수렴 등에 있어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상주시문경시)

안녕하십니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입니다.

우리 시대의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호우, 태풍, 폭염,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들은 점점 극단화하고 빈번해지고 있어, 기후재난은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현재의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부, 국회, 정당, 기업, 시민사회 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우리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의 달성을 노력하는 한편 2050년까지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 산업과 기후 테크의 역량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기후 변화의 속도를 늦추며 더 나아가 급변하는 기후가 원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기후위기를 기후 경쟁력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도 국가적 차원에서 기후·환경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을 발전시키고 기후경쟁력을 키우는 ‘전환의 미래시대’로 나아갈 때입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출발합니다. 국회와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기후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첫 발걸음입니다.

또한‘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은 우리의 기후환경 선진국 도약을 위한 뜀틀이 될 것이며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이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환경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확신하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대구 동구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입니다.

전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본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우택·김영주 국회 부의장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기후위기는 지진, 쓰나미, 폭염 등을 동반하며 인류와 지구의 존립을 위협하는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기후위기 대응에 전 국가적 차원으로 지속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각 분야별로 부분적인 노력만 하고 있을 뿐 국민적 화합을 이끌어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각계가 함께하는 공동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속에 오늘 개최되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출발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간 각계에서 노력해왔던 탄소 및 기후위기 대응, 환경생태계, ESG경영, 환경실천운동 등을 바탕으로 국회가 나서 정부와 지자체, 학계, 시민사회 등 과 함께하는 기후환경 거버넌스 구축의 장이 될 것입니다.

오늘 행사에서 기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들이 국회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대구 북구을)

안녕하십니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승수입니다.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 통일 포럼의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함께 행사를 주최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님과 여러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1세기 중반이면 한반도의 여름은 4.5개월, 겨울은 2.5개월로 계절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반적인 농업 생산량은 25%가 줄어들 것이며 한류성 어종 또한 감소해 우리 먹거리 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합니다.

단순 먹거리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폭염, 혹한, 초거대태풍 등을 동반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부분적 노력만 있을 뿐, 공동의 노력은 미흡한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기후환경 위기에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계가 함께하는 공동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때입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출발입니다. 그동안 각계에서 노력해 왔던 탄소 및 기후위기 대응, 환경생태계, 환경실천운동 등을 기반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재계, 학계, 시민사회가 어우러져 국회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오늘 행사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충분히 살펴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푸른별 지구에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면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비례)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을'과 함께, 전주(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경숙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후환경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인력과 천문학적 금액이 기후환경을 위해 투자됩니다. 인류는 해답을 얻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전 세계가 기후환경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 또한 지금처럼 기울인 적은 없습니다.

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본격 시행하고, 2050까지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RE100이 추진 됩니다.

지금부터 국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기후위기 극복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초당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33인의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이 출범합니다.

각계의 핵심 인재들이 모였던‘독립선언 33인’이 대한민국 독립을 이끌어냈듯이, 오늘 33인의 매니페스토단이 대한민국 기후환경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 믿습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그 첫걸음을 떼는 자리입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분들께서 해답을 찾는 데 보탬이 될 의견들을 제시해주리라 기대합니다.

말씀 주신 고견들 귀 기울여 듣고, 저 또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기온도 낙엽도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포럼을 주최하신 상생과통일포럼, 폴리뉴스, 환경재단 및 행사 관계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경북 경산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공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상생과통일포럼, 폴리뉴스, 환경재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개별 국가를 넘어서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진, 쓰나미, 폭염, 혹한 등.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각계각층의 많은 분께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지만 국민적 총화를 모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각계가 함께 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가 되어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할 때입니다.

오늘‘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는 바로 그 공동 대응의 출발입니다.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을 듣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소명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 행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비례)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창현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후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기후 정책의 대책과 그 방향을 고민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국회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이신 존경하는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그리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합니다.

전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극지방의 눈이 녹아 수 십만년 전 박테리아들이 발견되고, 사막 한가운데 1년 치 강수량이 한 시간 만에 쏟아지는 뉴스들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rerres) UN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따라 주요국 들은 기후 환경 위기 대응에 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기후위기에 대한 국가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행사가 이러한 국가적 대응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세계 주요국들은 기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규정하고, 미래 환경 경쟁력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 환경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다시 한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영광스러운 첫 걸음을 함께해주신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과 미래 환경 산업과 생태계를 선도하는데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대구 수성구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인선 의원입니다.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를 주최해주신 정우택, 김영주 국회부의장님께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포럼에서는 각계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과 의정단의 출범 및 선언’이라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됩니다. 33인의 독립선언서 선포를 계기로 독립에 대한 기운이 살아났듯, 33인의 매니페스토단의 역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의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온도까지 지금의 추세라면 겨우 5년 8개월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후위기가 기후재앙이 되기까지 손을 놓고 기다릴 수 없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환경을 중요시하는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하고,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무탄소 전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낭비되는 자원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자원선순환을 위한 노력도 함께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ESG 경영,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배출에 대한 새로운 무역장벽도 넘어서야만 합니다. 우리도 CFE 라는 우리 실정에 적합한 계획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아무쪼록, 시의 적절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출범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활동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분들도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혜영
국회의원(정의당, 초선, 비례)

안녕하세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입니다. 오늘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 드립니다. 보태어 급속도로 진행되는 기후위기에 비해 더디기만 한 국회의 대응 속도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함께 드립니다.

온난한 11월의 날씨가 많은 이들에게 당혹감을 주고 있는 아시아 등 동반구의 최근 날씨가 관측 이래 11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는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11월임에도 반팔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이미 올해 여름엔 7월과 8월이 각각 역사상 가장 더운 7월과 8월로 관측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기후위기가 미래의 문제만이 아닌 현재의 문제로 빠르게 다가왔음을 체감하는 한해인 듯 합니다.

이와 같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 양상에 여러 연구들은 시급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얼마전 발표된 IPCC 6차 보고서 역시 기후변화의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1.5도 상한선’을 준수하기 위해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라니냐 등의 영향을 일부 감안하더라도 이미 올해에 이 1.5도 선을 일시적으로 넘겼다는 관측과 함께 근 5년 내로 완전히 깨질 것이란 예측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이 우리 사회 전분야가 나서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 명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정치권은 마땅히 그 몫을 다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한국 정부가 최초로 발표한 탄소중립기본계획은 산업계의 감축 요구를 대폭 수용함에 따라 CCUS, 국제감축과 같이 목표 달성이 불확실한 부문의 감축목표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립되었습니다. 한편 이를 견제해야 할 국회의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법령 상 한계로 이미 모두 작성된 탄기본을 늦깍이 심사할 수 밖에 없었을 뿐 아니라 그 이후로는 현재까지 제대로 된 회의조차 정기적으로 열지 못한 채 11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정치권 뿐 아니라 사회 전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매니페스토를 통해 뜻을 모으고자 하는 오늘 행사가는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합의사항을 도출해 향후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갖출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와 정의당 또한 오늘 논의를 경청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분야의 뜻을 모아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안녕하십니까.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입니다.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정우택·김영주 국회부의장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기조 발제를 맡아주신 분들, 발제를 맡아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 지구촌은 그야말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9월 리비아 동북부에는 하루 만에 무려 414mm에 이르는 비가 내려 최소 1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실종되는 그야말로 대재앙이 있었습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1950년 이후 가장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수량 부족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후변화는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 5월 역대 최고 기온을 갱신했던 ‘괴물 폭염’에 이어 같은 해 7월, 우리나라 연 강수량의 3분의 1이 엿새 만에 쏟아지며 극한호우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역대급 장마를 경험하였습니다. 극한 기후 모델이 사실로 입증되고 기존의 기후 예측 가능성이 흔들리면서, 이상기후가 대형화된 자연 재난으로 이어져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2023>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인류를 위협할 장기 리스크’로 기후변화 완화·적응 실패,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생태계 붕괴 등을 인류의 생존과 경제를 위협할 요인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하고 있는 인류 공통 과제입니다.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해야 할 때입니다.

보다 더 근본적으로, 신속하게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하나가 되어 해법을 찾아가야 하며, 오늘 시작되는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계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연중화·대형화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 역시 국회에서 입법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축하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서울 서초구갑)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입니다.

기후 위기로 인류의 생존이 벼랑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기에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공식 출범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재난에 대한 국가적 정책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전 국민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33인의 선언을 하게 된 것을 두 손 들어 환영하고, 공감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여름의 극한 호우와 기록적 폭염, 산불, 태풍 등에서 보듯이 기후 재앙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양상으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현상’ ‘기상 관측 이래 최초’ ‘수백 년 만의 재해’ 등의 표현 앞에 기존의 재난 대응 매뉴얼은 무력하기만 합니다. 전대미문의 기후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종전과는 다른 기후 행동과 ‘뉴노멀’에 맞춘 정책 전환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에 국회가 중심이 되어 정부·시민사회·기업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거버넌스 포럼인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출범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고,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을 만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전 지구적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 협력 모델을 확립하고, 국민적 실천 의지를 드높여 대한민국이 ‘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과 이미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하신 모든 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개혁하기에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은 없다”라는 말처럼 기후 위기에 맞서 행동하기에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은 없습니다. 선각자의 마음으로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해 기후 행동에 나서주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고,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위대한 첫발에 다시 한번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초선,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민주화 산업화 요람 대한민국 지중해 도시 마산합포 국회의원 최형두입니다.

‘2023 국회 기구환경 매니페스토 포럼’을 축하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폴리뉴스, 상생과 통일포럼, 환경재단 등 여러 관계자 여러분, 발제자 및 토론자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폭우, 혹한 등 자연재해를 동반한 기후위기는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수많은 선진국이 기후리스크에 대응하고, 미래 국가 환경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전환의 시대’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CFE, 자원선순환 환경산업 조성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나아가 기후경쟁력과 환경경쟁력을 키우는 ‘전환의 미래 시대’로 발돋움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는 ‘환경’에 달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재계, 학계, 시민사회가 어우러져 ‘국회 기후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첫걸음을 떼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저 역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

국회사무총장 이광재입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기후 위기는 전인류가 직면한 시대의 과제입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기후위기가 가져올 네가지 문제를 예측한 바 있습니다. 물 부족, 식량위기, 빈번한 재난, 질병의 창궐이 그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재난과 질병을 현실로 경험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물 부족과 식량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류에게 다가올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첫째, 이념을 떠나 에너지 믹스를 결정합시다. 국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생산에만도 막대한 전력이 소요됩니다. SK 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만 해도 시간단 약 2.83GW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새로운 에너지 기술에 대한 실험과 개발이 필요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는 총 2조원을 투입해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의 마블 프로젝트에서는 아반떼 크기의 초소형 원자로를 실험 중입니다.4.4m, 2t 무게의 초소형 원자로에서 100kw를 생산합니다. 과감한 에너지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동시에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어떠한 에너지 믹스가 요구될지 국가적인 논의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둘째, 바다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해양동식물에 의한 탄소 흡수를 블루카본이라고 부릅니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년 동안 탄소 저장이 가능합니다. 식량위기와 탄소 중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적인 기술 컨벤션을 개최합시다. 인류가 보편적으로 사용할 기술 발굴을 발굴하는 글로벌 기후테크 컨벤션을 한국에서 열어야 합니다. 전세계 젊은이들이 한국에 모여 기후위기를 해결할 기술 교류를 하는 날을 꿈꿉니다.

오늘 출범할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과 ‘국회 기후환경 의정단’이 함께 힘을 모아 인류재앙을 극복하고 미래의 산업과 환경생태계를 선도할 것을 확신합니다. 국회와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헤쳐나갈 지혜들을 활발히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윗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윗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반갑습니다.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정부와 국회, 정당,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정책을 마련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전 국민적 지혜와 실천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포럼을 개최해주신 ‘상생과통일포럼’ 정우택 부의장님과 김영주 부의장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후 위기가 인류의 안전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산불과 리비아 대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폭염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제로웨이스트,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는 총 4,715억 원의 기후위기대응 예산을 투입해서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기후정책에 반영한 ‘기후동행카드’시범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경제적 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더는 동시에, 친환경 대중교통의 이용을 견인하면서 ‘환경·교통·복지’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기후재난은 공공의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가치 있는 실천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

반갑습니다. 대구광역시장 홍준표입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과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하신 상생과 통일포럼 정우택, 김영주 공동대표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는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되어 기후이상, 자원고갈, 생물 다양성 감소 및 식량위기 등 복합적으로 우리의 삶과 후세대들의 터전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러한 위기의식에 공감하여 구성된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써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좀 더 포괄적이고 효과적으로 기후행동을 이끌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산단지붕 태양광 프로젝트, Green Mobility 구축 등 “탄소중립·청정도시 대구”,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유정복입니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33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번 포럼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 이유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 출범 및 선언’에 있습니다. 독립운동에서 착안한 33인은 세계적 기후재앙으로부터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입니다.

과거 선진국처럼 우리나라 역시 산업화에 집중하면서 환경문제를 고민할 겨를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자연은 훼손됐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로 인해 노동자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최근 가뭄, 홍수,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탄소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기후환경 문제 회복은 소수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정부와 국회, 정당, 기업, 시민사회가 다 같이 협력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친환경 정책은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국내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기후 위기 시계를 도입한 인천시는 필(必) 환경 시대를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축하드리며, 33인의 매니페스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기후환경 개선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이 탄소제로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참으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에 따른 국회포럼이 열리게 된 것도 매우 뜻깊습니다.

상생과통일포럼, 폴리뉴스, 환경재단 관계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시고, 뜻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모든 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나아가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미래비전이 빠르게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 체감할 만큼 일상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연이은 가뭄과 폭염, 장마가 일상의 삶에 가혹한 생채기를 남겼고, 우리는 이 심각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또 다시 어렵게 이겨내야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이 위기는 계속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강조합니다. 기후위기는 당장의 문제이고, 더 이상 준비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회 있을 때마다 힘주어 말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유럽 6개 도시를 방문하면서 제가 본 것은 이미 그들은 오래 전부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해 왔다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우리 시민들께 광주도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 소식이 참으로 반갑고 기대가 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국가와 지방의 역량을 한데 결집하고 온 국민의 힘을 응집해 낼 수 있는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광주도 회복력 있는 도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그리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출범을 축하드리며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김동연 경기도 도지사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폴리뉴스, 상생과통일포럼, 환경재단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한뜻으로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전 국민의 지혜를 모으고 기후정책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33인 출범 및 선언과 함께 기후변화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 등의 발제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과 상생과통일포럼 정우택·김영주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발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선도하며,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 개최를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입니다.
정부의 기후행동을 촉진하는「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출범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 지구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 닥쳐올 현실이 되었으며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마을, 학교, 우리, 나의 구별없이 생존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정부, 기업, 시민사회 모두가 뜻을 모은「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출범은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 모두가 서로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울창한 산림과 푸른 바다, 맑은 공기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개발과 보전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산림자원의 보전과 관리, 습지보전과 자연보호구역 확대, 생태자원 명소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면서 저탄소 친환경 제품에 대한 녹색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도민들의 기후행동 동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무공해자동차 보급, 제로에너지건물 확대를 통해 수송·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활동과 발전을 통해 국가 기후위기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전 세계 기후 환경에 경고음이 커지는 이때에 환경재단과 폴리뉴스가 정부의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 하였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능구] 대표님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구 온도는 날로 올라가면서 빙하가 녹아내리고 어느나라도 안전할 수 없는 전 지구적 위기가 닥쳤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넘어 이제는 지구열대화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전 세계적 기후재앙에 우리나라도 국가 기후재난 정책 역량을 모아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국가 기후재난에 정책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2023년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이 열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충남은 국내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위치해, 최대 온실가스 배출 지역입니다. 하지만 탄소중립 실현이 가장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충남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탄소중립 관련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하고, 경제 산업구조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를 확산시켜 선도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도출해 청정 에너지 경제 중심지로서 충남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환경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으는 논의의 장(場)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포럼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상생과통일포럼이 마련한 2023 국회기후환경 매니페스토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빛내주신 국내외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후 문제는 이제 구체적인 문제이자 국민의 삶에 와닿는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올해만 해도 전례없는 폭우와 폭염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인한 각종 작물 환경 변화는 농산물 가격 변동으로 이어져 고물가의 원인이 되면서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기후 문제를 단순히 환경에 국한된 편협된 주제로 인식해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환경문제가 일상의 화두가 된 중차대한 시기에 국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돼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책 아젠다를 형성하고 선도하는 데에 앞장서 온 환경재단과 폴리뉴스가 이번에도 발 빠르게 앞장서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국회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정책 마련과 이행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도 역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수소 상용차와 전기 자동차 등 그린모빌리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하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함께 새만금을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선보이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구를 위한 여러분의 발걸음에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치를 바꾸자’를 모토로 정치인과 국민이 소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애쓰시는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국제 환경교류’에 힘쓰시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 통일포럼’의 공동대표 정우택·김영주 국회부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후행동에 앞장서주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여러분과 발표와 토론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채워주실 전문가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장기간 이어진 유례없는 가뭄과 올여름 극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제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정부·기업·시민사회 협력모델을 만들어 국민 모두와 함께 기후정책을 마련하고, 정부의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출범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뜻깊습니다.

전라남도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강력한 탄소 저감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되어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가 기후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해법과 대응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정부와 지방의 기후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지혜로운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출범을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더 큰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행사 개최를 축하합니다.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상생과 통일포럼 정우택·김영주 공동대표님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님, 그리고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모든 참석자 분들께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기후변화는 우리 앞에 다가온 커다란 위기입니다. 더이상은 미룰 수도, 지켜볼 수도 없을 만큼 세계 곳곳에 재난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키스탄은 홍수로 사망자만 1700명이 발생했고, 전 국민의 7분의 1인 3300만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토의 3분이 1이 물에 잠겼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최소 150만 명의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재난은 선진국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8월,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97명의 사망자를 내고, 주택 수천채를 불태운 산불이 가뭄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 100년만의 최악 참사로 꼽히는 이 산불도 전 세계 모두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기후정책 마련과 이행을 약속하는 오늘 행사가 우리 사회를 넘어 지구촌의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뜻깊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주도정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기후 위기 대응에 힘을 싣겠습니다.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행사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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