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찾은 국힘.. 민주·조국혁신·개혁은 호남 민심 호소
국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 정부 출범 후 역대 최저 지지율 '근심'
민주, 김건희특검법 처리 불발.. 10월 이재명 사법리스크 임박
조국혁신·개혁신당, 지지율 반등 실패.. 10·16 재보선 올인
전남 영광군수,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 36.3% 민주당 후보 지지 30.1%
![13일 여야 지도부들이 추석 귀성인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9/663825_470734_2226.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여야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나 추석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어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목표로 했으나 의사단체가 불참을 통보하며 연휴 전 출범은 무산됐다. 응급실 대란이 장기화 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물론 정당 지지율도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추석 밥상에 '김건희 특검법'을 올리려고 했으나 빈손으로 고향에 돌아가게 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존재감을 상실하면서 지지율 반등에 실패했다. 오는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반드시 내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경부선 찾은 국힘.. 민주·조국혁신·개혁은 호남 민심 호소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건넸다.
한 대표는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대합실과 부산행 KTX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또, 당의 정책·예산 성과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나눠주기도 했다.
팸플릿에는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한 대표의 인사말이 담겼다.
귀성 인사를 마친 국민의힘 지도부는 상도아동복지종합타운의 도시락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대신 결식 아동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 원내대표는 서울시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실내 분향소 '별들의집'으로 이동해 참사 유족을 위로했다.
경부선 공략에 나선 국민의힘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선이 운행되는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국민건강 민생회복'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역사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귀성 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 여러분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이번 한가위 추석에 가족 여러분들 건강하게 만나서 오손도손 담소하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지도부도 용산역을 찾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민생도 힘들고 정치 상황도 어려워 분노와 실망을 일으키고 있다"며 "추석 연휴 만큼은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정치가 행복감을 느끼고 미소를 짓게 해드릴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용기 내 정상적인 정치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천하람 원내대표는 "전보다 경기도 안좋고 양극화가 되다 보니 가시는 손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혁신당이 국민의 걱정과 근심을 풀어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역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9/663825_470733_2226.jpg)
국힘,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 정부 출범 후 역대 최저 지지율 '근심'
이날 여야 지도부는 밝은 표정으로 추석 인사에 나섰지만 저마다 근심을 안고 명절 연휴를 보내게 됐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시작 전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시키려 했으나 최종 무산됐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상록지역아동복지종합타운에서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며 "의제는 국민 건강과 생명뿐이고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은 없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불참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13일 의료계 공동 입장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 생각한다"며 참여를 거부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불참 의사를 밝힌 의료 단체는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8개 단체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전공의 소환조사를 강행하는 상황에서는 협의체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의 폭압적인 의대증원에 좌절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을 포기하면서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협의를 하자면서 추석을 앞두고 전공의 소환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행해 아무 죄 없는 전공의들을 겁박하면서 협의체로 들어오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화 제의가 아니고 의료계에 대한 우롱"이라면서 "의료계와 대화하길 바란다면 정부는 즉각 전공의 사직 관련 수사를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의료계가 참여를 거부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연휴 기간 아무런 사고가 없기를 바랄 수밖에 없게 됐다.
응급실 대란으로 정부 출범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명절 연휴에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인명 피해가 생긴다면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3.1%p)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1%p 오른 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7월 4주차만 하더라도 35%의 지지율로 민주당(27%)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으나 한달여 만에 7%p 급락했다.
여기에 명절 연휴 직후인 19일에는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특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에 나서야 할 수도 있게 됐다.
하지만, 이 경우 여당이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현 정권의 치부를 덮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대응 방안을 놓고 골머리를 앓게 됐다.
![용산역 찾은 민주당 지도부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9/663825_470732_2225.jpg)
민주, 김건희특검법 처리 불발.. 10월 이재명 사법리스크 임박
민주당도 상황이 여의치만은 않다. 추석 연휴 전 김건희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통과 시키려 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를 막아서며 연휴 이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12일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 처리를 오는 19일로 미루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의장 제안이 일리가 있고 의료대란으로 국민들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정부여당에 (시간을) 주는 것도 명분이 있다"며 "19일에 3개 법안을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기 때문에 (의원들이) 수용해주면 좋겠다"고 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다.
추석 밥상에 김건희 특검법을 올리려던 시도는 좌절됐지만 12일 도이치모터스 '전주'가 1심 무죄와 달리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호재다. 또 한명의 '전주'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기 때문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판결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혐의는 손모 씨와는 비교할 바도 없이 엄중하다"면서 "단순히 계좌만 빌려준 것이 아니라 직접 주가조작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과 진술이 여러 차례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은 이미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직접 가담한 사실을 알고도 기소하지 않고 있다"며 "특검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주가 조작을 옹호하며 주식 시장을 교란함으로써 개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을 파괴할 생각이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검법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던 개혁신당이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도 민주당에게 힘이되고 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SBS 라디오에서 "우리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었지만 이젠 찬성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내대표랑 상의했는데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민주당에게 부담이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혐의 모두 1심 재판 절차가 이달 중에 마무리되고 이르면 내달 말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만일 2개의 재판 중 어느 하나라도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이 대표의 리더십에 타격은 물론 야권 내 대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국혁신당이 전남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9/663825_470731_2225.jpg)
조국혁신·개혁신당, 지지율 반등 실패.. 10·16 재보선 올인
전남 영광군수,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 36.3% 민주당 후보지지 30.1%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후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청문회나 대정부질의에서 개별 의원들은 활약하고 있지만 당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갤럽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2%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 총선 직후에는 14%까지 상승했지만 7월 들어서는 한자릿수 지지율에 머물고 있다. 개혁신당은 더 처참하다. 지난 5월 2주차 조사에서 5%를 기록한 것 외에는 2~4%를 오가고 있다.
이처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개혁입법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6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소수 정당들이 양당 정치에 입지가 좁아진 그런 상황인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 개혁신당이 나름대로 뭘 지향하는 정당이라는 걸 뚜렷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어 지금 여야가 방송법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 않는가, 이때 방통위에 있는 이준석 의원이 방송 중립성을 위해서 제도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자기 나름의 법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향후 운명은 오는 10월 16일 재보궐선거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등 4곳에서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4곳 모두 후보를 내 당선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영광과 곡성에서 워크숍을 열고 당원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전남 영광군수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전남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정당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ARS,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6.3%,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0.1%로 나타났다.
조국 대표는 지난달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인 물은 썩는다. 흐르게 해야 한다"며 표심 호소에 나섰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단체장을 배출하거나 지방 의회에 들어가면 지방 정치가 혁신된다"며 "국민의힘 독점으로 질식 상태인 영남 정치에도 숨구멍을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더 좋은 지역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13일부터 곡성에서 월세살이를 시작하며 민주당과 전면전에 돌입했다.
![용산역 찾은 개혁신당 지도부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9/663825_470736_2422.jpg)
개혁신당도 민주당의 '호남홀대론'을 제기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지난달 22일 광주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주요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당원들도 이제는 더 이상 호남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득권화돼서 호남을 잡아둔 물고기 취급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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