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상식 “이재명 체제로는 尹정권 심판 실패할 것”
“이낙연 신당 동참할 것” “이준석 신당 연대 가능성 있다”
윤영찬 “민주당 버리기에는 김대중·노무현 흔적이 너무 귀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김종민(맨 왼쪽), 이원욱, 조응천(맨 오른쪽)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0498_433466_5327.jpg)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혁신계)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10일 탈당을 선언했다. 같은 모임이던 윤영찬 의원은 당에 남겠다고 밝혔다.
원칙과상식 소속 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가 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이다. 이 비정상 정치에 숨죽이며 그냥 끌려가는 건 더 이상 못하겠다”며 “민심 때문이다. 어느 쪽도 선택할 수가 없다는 민심이 1/3이 넘는데 여기에 응답하는 정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이재명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하지만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윤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지만,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그 절반밖에 안 된다. 나머지 30%의 국민은 윤 정권이 이렇게 못하는데도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은 미동도 없다. 그냥 이재명 중심의 단결만 외치고 있다. 끝내 윤 정권 심판에 실패할 것”이라며 “우리는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 3총리께서 진심 어린 충고를 했지만, 어떤 진정성 있는 반응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선거법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는 절망했다”며 “‘내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는 게 더 중요하다’, 이 대표 본인이 한 말이다. 의원총회와 전당대회 결의까지 있었다. 이 약속을 선거 유불리를 이유로 뒤집는다면 정치적 신의는 바닥난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우리가 이 기득권 정치에 책임이 없어서 나서는 게 아니다. 이렇게라도 책임을 다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기 위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이들의 탈당을 막기 위해 공동 선대위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어제 홍익표 원내대표께서 통합 비대위와 선거법 개정을 이 대표와 한 번 정리해 볼 테니 더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는 안을 갖고 왔다면 저희도 고민을 해봤겠지만, 통합 비대위를 말씀드린 게 벌써 한 달이 다 됐다. 언론과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예정된 일정대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신당 합류 등과 관련해 “기득권 정치에 반대하는 세력을 결집하겠다는 기본적 방향에 동참하는 분들은 누구와도 함께 갈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라고 제안을 드리면 이 전 대표도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다 남아있지만 사전에 이야기를 나눈 건 없다”며 “창당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어떤 정치를 펼칠 것인가 하는 계획을 말씀드리고 새로운 정치를 해보자는 정치인들이 있다면 그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답했다.
원칙과상식 소속으로 활동하던 윤영찬 의원이 기자회견 직전 잔류를 결정한 데 대해서는 “저희와 했던 과정을 비춰보면 당혹스럽고 안타깝다. 윤 의원의 결정은 개인적 문제”라며 “저희가 가고자 하는 길은 민심을 받들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는 건데 그 길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찬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는 글을 남겼다.
윤 의원은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라며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 그 흔적을 지키고 더 선명하게 닦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산을 지키는 굽은 나무처럼 비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당을 기어이 재건해 나가겠다. 그래서 누구나 다 다시 합쳐질 수 있는 원칙과 상식의 광장으로 만들려 한다”고 했다.
그는 “신당의 가치와 염원에 대해 동의한다. 그분들 또한 대한민국 정치를 걱정하고 바꾸려는 분들이다.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이분들에게 누구도 돌멩이를 던질 자격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4년 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다. 그 마음 변치 않고 계속 가겠다”며 글을 마쳤다.
[다음은 ‘원칙과상식’ 기자회견문 전문]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우선 불의의 정치테러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이재명 대표께 위로를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1. 왜 이 길을 가는가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이게 정치입니까? 이것이 어찌 정치입니까? 이의가 있으면 반대토론을 해야 합니다. 토론과 설득이 없는 정치가 어디 있습니까? 토론과 설득이 없는 정치도 있습니까?”
노무현이 3당 합당을 반대하며 손들고 외친 말입니다.
당시 노무현의 절규 중에 ‘회의’라는 단어를 ‘정치’라는 단어로 바꾸기만 한 것입니다.
우리 세 사람의 심정이 이렇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길을 가는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졌다면 이 길을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재명 정치와 싸우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입니다.
이 비정상 정치에 숨죽이며 그냥 끌려가는 건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민심 때문입니다.
어느 쪽도 선택할 수가 없다는 민심이 1/3이 넘는데 여기에 응답하는 정치가 있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합니다.
윤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지만,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그 절반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30%의 국민은 윤 정권이 이렇게 못하는데도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미동도 없습니다.
그냥 이재명 중심의 단결만 외치고 있습니다.
끝내 윤 정권 심판에 실패할 것입니다.
우리는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거부당했습니다.
3총리께서 진심 어린 충고를 했지만, 어떤 진정성 있는 반응도 없었습니다.
선거법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는 절망했습니다.
“내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는 게 더 중요하다”, 이 대표 본인이 한 말입니다.
의원총회와 전당대회 결의까지 있었습니다.
이 약속을 선거 유불리를 이유로 뒤집는다면 정치적 신의는 바닥난 것입니다.
기득권 정치의 높은 담장을 허물고 누군가는 길 하나를 내야 합니다.
우리가 이 기득권 정치에 책임이 없어서 나서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라도 책임을 다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까지 길을 낼지 모르지만, 우리 뒤에 오는 새로운 이들이 이어 달릴 수 있는 정도라도 길을 낸다면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50% 민심이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득권 정치에 대한 불신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습니다.
기성 정당 내부의 혁신 동력은 소멸했습니다.
전체주의적 기득권 양당제로는 변화된 한국 사회와 시민 의식을 담아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제는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야 합니다.
기득권 양당만으로는 누가 집권해도, 누가 다수파가 돼도, 독주와 묻지마 반대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 시시비비를 가릴 새로운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민국 정치는 실패했습니다.
세상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실패했습니다.
상대방과 싸우는 건 잘해왔지만, 대화하고 협력해서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일은 제대로 못했습니다.
승자독식 때문입니다.
승자독식 대통령, 승자독식 양당 국회, 승자독식 당대표, 독식과 독주의 정치가 일사불란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독주와 발목잡기의 악순환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승자독식은 문명의 규칙이 아닙니다. 정글의 규칙입니다.
군주정, 독재정, 제국주의의 규칙이지 민주공화국의 규칙이 아닙니다.
승패에도 불구하고,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화, 공존, 협력하는 게 문명이고, 민주공화국입니다.
이제 승자독식, 일사불란의 ‘5·16 체제’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습니다.
각자도생의 불안사회, 불평등한 민생, 정치적 양극화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경제규모, 사회적 다양성, 높아진 시민의식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은 이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여의도 정치에 물들지 않은 두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뽑았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치도, 이재명 정치도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지난 2년간 우리 국민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개인 사법방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흐름을 끊어내야 합니다.
방탄과 패권, 적대와 무능, 독식과 독주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해야 합니다.
이 적대와 대결의 승자독식 정치, 정글의 정치를 바꾸지 않고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양극화와 각자도생으로 내몰리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안하고 고단한 삶을 바꿔낼 수 없습니다.
3. 미래로 가는 개혁대연합을 제안합니다
이제 승자독식, 각자도생의 낡은 뗏목을 버리고, 분노의 돌멩이 내려놓고, 함께 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
싸워서 이기는 정치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유능한 정치로 가야 합니다.
기득권 정치의 목적은 단지 이기는 겁니다.
우리는 그런 기득권 정치에 다시 질문합니다.
‘이기면 무슨 소용이냐’, 국민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우리의 미래는 더 불안해지고, 국민은 더 갈라지고 있는데, 정권 잡은들, 200석 차지한들 도대체 무슨 소용이냐고 묻고 싶습니다.
대전환기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한국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목표를 잃어버렸습니다.
보수는 산업화 서사를, 진보는 민주화 서사를 잃어버리고 결국 상대방에 대한 적대에 의존하는 정치만 남았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일사불란이 아니라 다원주의가 시대정신입니다.
산업화는 먹고 살자는 것이었고, 민주화는 말하고 살자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하게 사는 사회로 가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비전,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사회 계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국민역량을 모아내는 국민통합 정치, 연대·연합정치로 가야 합니다.
김대중의 통합정치가 IMF 국난을 극복했고, DJP연합이 평화적 정권교체를 만들어냈습니다. 촛불의 연대·연합정치로 국정농단을 심판했습니다.
세계사에서도 위대한 정치는 통합정치, 연대·연합정치의 성과였습니다.
링컨의 통합정치가 미국의 분열을 막았고, 루스벨트의 통합정치는 대공황의 미국을 살렸습니다. 독일의 동방정책과 통일, 유럽의 복지국가와 사회적 대타협도 연대·연합정치가 만들어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기 위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합니다.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할 것입니다.
정치개혁의 주체를 재구성하겠습니다.
신진역량으로 정치개혁의 새로운 엔진을 만들겠습니다.
<원칙과상식>은 뜻 맞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 미래를 위한 토론광장을 열겠습니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큰 강물이 됩니다.
구비구비 천천히 가는 듯 보이지만 결국은 바다로 갑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강물처럼 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께 호소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함께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주십시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열망이 중요합니다.
열망이 모이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0일
<원칙과상식>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다음은 윤영찬 의원 글 전문]
저는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합니다. 그 흔적을 지키고 더 선명하게 닦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선산을 지키는 굽은 나무처럼 비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당을 기어이 재건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다시 합쳐질 수 있는 원칙과 상식의 광장으로 만들려합니다.
신당의 가치와 염원에 대해 동의합니다. 그 분들 또한 대한민국 정치를 걱정하고 바꾸려는 분들입니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 분들에게 누구도 돌멩이를 던질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4년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습니다. 그 마음 변치않고 계속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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