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갈등 당장 멈춰야" 이상민 "풍비박산 날 것" 태영호 "자멸, 공멸의 길"
대통령실 "공천 우려 전달.. 사퇴 요구 없어" 이철규 "잘 수습될 것".. 봉합 시도
갈등 핵심 '김건희 명품백 수수' 입장차 여전.. "사과해야" VS "김 여사는 피해자"
친윤 '한동훈 책임론' VS 친한 '이관섭 책임론'.. 계파 갈등 본격화 전망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비대위원장 사퇴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자 당내에서는 "분열은 공멸"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한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을 제기하던 친윤계도 "소통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서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갈등을 촉발시킨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과'를 두고 친윤계가 물러서지 않고 있는데다 친윤계는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는 반면, 친한계는 '이관섭 책임론'으로 맞서면서 계파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철수 "갈등 당장 멈춰야" 이상민 "풍비박산 날 것" 태영호 "자멸, 공멸의 길"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 주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한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총선을 앞둔 여권 내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당정 갈등으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당무개입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탄핵 사유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당내에서는 갈등 봉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정 간 충돌 당장 멈춰야 한다. 우리가 이래선 안 된다"면서 "총선 79일 앞둔 충돌은 백해무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가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하면서 "오직 민심에 따라 정도를 걸어야 한다. 대통령실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보듬고, 비대위와 당은 민심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함께 손잡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23일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빠른 시간 내에 직접 만나서 어느 정도 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싸우더라도 나라를 위해 싸워야지 이러면 되겠는가. 멈춰야 한다"라며 "이렇게 비대위원장 진퇴 놓고 싸우는 건 국민들께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대통령실의 노골적인 개입 보다 이번 사태가 더 심각하다면서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할 경우 "이번 선거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전국에서 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아주 큰 혼란을 느낄 것"이라며 "거기다가 또 3당 움직임도 있어서 혼란의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은 "여기서 만약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물러나거나 대통령 뜻대로 한다면 진짜 국민의힘은 존재할 수가 없다. 풍비박산 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태영호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한 위원장을 우리 손으로 쳐낸다면 가장 기쁜 건 민주당"이라며 "총선 79일 앞둔 지금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끝까지 가야 한다"며 "자멸, 공멸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대통령실 "공천 우려 전달.. 사퇴 요구 없어" 이철규 "잘 수습될 것".. 봉합 시도
대통령실과 친윤계도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분열과 갈등이 불러올 파국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에게 불공정 공천 우려를 전달했으며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공정한 공천 관리와 관련해 최근 우려되는 지점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을 뿐 한 위원장의 거취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라는 직접적 표현을 썼지만, 대통령실의 우려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한 위원장의 오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그 쪽(한 위원장)에서 '대통령의 뜻이 뭐냐'라고 계속 물어보면서 '사퇴'라는 것이 부각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도 한 위원장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수습·봉합에 무게를 뒀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후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서도 "결별, 파국은 공멸"이라며 봉합을 요구하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고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조만간 한 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조율하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은 아니다. 어쨌든 봉합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친윤계 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과 관련해 "분위기로 볼 때 소통과정에서 조금 오해가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사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아마 세 분이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오해가 조금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오해는 금방 풀리고, 국민과 당원들을 생각하면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되고 봉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 사퇴는 여권 공멸 아닌가'라는 사회자의 발언에 "너무 나간 이야기"라며 "마치 사퇴가 전제된 것처럼 말하는데 그 단계까지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친윤계인 이용 의원도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원장의 공천 관련 행보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려 했으나 이를 취소했다.
갈등 핵심 '김건희 명품백 수수' 입장차 여전.. "사과해야" VS "김 여사는 피해자"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을 봉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갈등의 뿌리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커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관련 "국민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했던 한 위원장 발언에 격노를 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것에 대한 김 여사의 불쾌감도 크다는 전언이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여사를 잘 아는 여권 인사는 "김 비대위원이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에서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목을 쳐야 한다는 식의 말을 해서 김 여사가 너무 큰 충격과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안다"며 "김 비대위원이 마포을에 출마하려고 그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또 다른 여권 인사는 "김 여사 문제는 사그라들던 이슈였는데다 총선 뒤 얘기해도 되는데도 비대위가 계속 이슈화하는 것에 서운함을 많이 느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사과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이를 '몰카 공작'으로 보고 사과는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가시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교통사고를 야기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지 왜 집에 안 있고 길거리에 나와서 교통사고를 당했냐고 책임을 물으면 동의할 건가"라며 김 여사는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알기로 절차를 거쳐서, 던져놓고 국고가 귀속됐는데 국고에 귀속된 물건을 반환하는 건 국고 횡령이다. 누구도 반환 못 한다. 정부 것"이라며 "그걸 반환하라, 또 사과하라? 사과하는 건 불법이라든가 과오 있을 때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부분은 단호히 말씀드린다. 불순한 목적을 가진 분이 몰카를 갖고 들어가서 여러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우리가 남의 동의를 받고 들어가도 불법 목적으로 들어가면 주거침입이 되는데 그걸로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하는 건 전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르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국민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건 국민들이 진실에 대해서 잘 모르시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이걸 다 아시지는 못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존중하지만, 실체는 몰래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서 불순한 목적으로 공작을 하려다가 실패한 것"이라며 "거기에 무슨 국정 혼선이 있었나, 난맥이 있었나. 그들의 요구를 들어준 게 있나"라고 했다.
친윤 '한동훈 책임론' VS 친한 '이관섭 책임론'.. 계파 갈등 본격화 전망도
일각에서는 이번 갈등으로 국민의힘이 친윤계와 친한계로 나뉘면서 계파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친윤계는 김 여사의 명품백 관련 의혹을 옹호하거나 한 위원장의 '사천 논란' 책임을 비판하며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이날 김 여사 관련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의 실체는 몰카를 갖고 들어가서 불순한 목적으로 공작을 하려다 실패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사과는 불법이나 과오가 있을 때 하는 것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피해자에게 사과하라는 것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다.
5선의 김영선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간평가이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시스템공천으로 치뤄지는 총선"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개인 이탈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판했다.
만일 친윤 의원들이 공세에 나서면 지지 기반이 약한 한 비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원 총회처럼) 당에서 의원 여러 명이 연명을 통해 집단적인 의사표시가 나올 경우에 과연 한 위원장이 계속 그 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상식 아니겠나"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당에 뿌리가 있어서 생각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많거나 그런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당원 투표로 선출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비대위 체제라는 것이 항상 불안한 건데 참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한 위원장을 옹호하면서 사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경준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8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 때 모 인사들로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공천을 하지 않을 것이면 공천관리위원장에서 내쫒겠다는 식의 협박을 받았다"며 "공천 과정이나 선거 뒤에 밝혀진 바로는 그때 당선인의 뜻이라고 팔았지만 모두 거짓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사퇴 요구를 받은 한 위원장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을 인용하며 한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2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의원 단체방에 글을 올린 이용 의원을 겨냥해 "비대위원장의 거취문제는 당에서 결정할 문제이다. 당과 대통령실의 어떤 논의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 "그런데 그런 과정 없이 날것으로 나가거나 날것에 뭐가 덧붙여져서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는 것은 건강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율 비대위원 사천 논란'에 대해서도 "그 분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행사 장소에서 편한 곳을 두고 험지에 출마하겠다라고 하는 소개를 한 정도"라며 한 비대위원장을 감쌌다.
이상민 의원은 2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사태는 대통령실 참모진이 윤 대통령에 대한 심기 경호를 하려다 일을 키웠다며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의 어떤 뜻이나 감정을 전달한다고 해서 쪼르르 와서 비대위원장한테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그게 대통령 뜻이다' 이렇게 전달하면 대통령을 위하는 건가"라며 "대통령의 감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 심기가 잘 안정이 될 때까지는 시간을 벌고,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한테는 대통령의 심기가 그런 상태니까 나름 노력해달라 이렇게 중간에서 조절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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