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통령실 사퇴에 정면 대응하며 '홀로서기' 성과
장동혁·김경율 등 친한계 급부상.. 힘 빠지는 친윤계 "궁정 쿠데타 진행"
"국민 바라는 게 포퓰리즘? 기꺼이 포퓰리스트 될 것"...특권내려놓기 '한동훈표 정치개혁·민생행보' 박차
윤-한갈등 후 '한동훈 잘한다' 긍정 50% 돌파...윤석열·이재명 보다 높아.. 정당 지지율 정체는 숙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의 확실한 차기 주자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17일부터 터진 윤-한갈등을 1주일만인 23일 긴급히 '서천 봉합'으로 일단락 짓고, '한동훈표 정치개혁' 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25일 열린 '특권내려놓기' 정치개혁 긴급좌담회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60_4229.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심(尹心) 철회'로 사퇴 위기에 몰렸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극복해내며 여권의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김경율 비대위원장의 '마리앙투아네트 발언'과 '김건희 여사 사과' 문제로 용산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 사퇴 압박이 가해졌으나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면서도 유연한 대처를 통해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윤석열 아바타' 이미지에서 벗어났고, 김경율 비대위원까지 보호하며 '친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국회의원 수 감축이나 국회의원 특권 포기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한동훈표 정치개혁' 아젠다도 선점하며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분명히 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 당내 기반과 정책, 여론을 발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은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이다.
韓, 대통령실 사퇴에 정면 대응하며 '홀로서기' 성과
!['김건희, 사천' 문제로 정면 충돌했던 윤한갈등은 지난 23일 폭설 속에 '서천 봉합'으로 일단 넘겼다. 그러나 윤-한 정면충돌로 한 위원장에 대한 민심과 당심을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로 올라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31_4751.jpg)
최근 김경율 비대위원이 지난 17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으로 들어갔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급기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내부는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나 김기현 전 대표의 경우 '윤심'이 떠난 이후 어떤 일이 펼쳐졌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기 때문이다. 총선을 두달 정도 남긴 시점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마저 사퇴한다면 4월 총선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사퇴요구에 대해 즉각 거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21일) "사퇴 거절했다. 당은 당의 일을 하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게 국민을 위한 정치다.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22일)이라고 맞받아쳤다. 사퇴 요구 당사자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실명도 거론되면서 그야말로 정면충돌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사퇴 거부 다음날, 갈등이 불거진지 사흘만인 23일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일단 해소됐다. 한 위원장은 서천시장 화재현장에 미리 도착해 윤 대통령을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며 맞았고, 윤 대통령은 그런 한 위원장을 가볍게 안으며 화답했다.
이날 만남 이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어떤 논의 과정을 거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한동훈 위원장과의 만남 이후 대통령실의 태도가 달라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 위원장도 지난 18일에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사과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윤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인 25일에는 "김 여사 사과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몸을 낮췄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윤-한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는 과정에서 한동훈 위원장의 정무적 판단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1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3인이 모인 자리에서 이 실장이 사퇴 요구를 했고 자신은 이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는'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윤석열 아바타'라는 프레임도 벗어났다.
또,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여당 비대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도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통령의 당무개입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유리한 지점을 선점한 효과를 거둔 것이다.
장동혁·김경율 등 친한계 급부상.. 힘 빠지는 친윤계 "궁정 쿠데타 진행"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경율 비대위원. 한 위원장은 김 비대위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62_5621.jpg)
이같은 한동훈 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윤 대통령의 정치 멘토로 알려져 있는 신평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 한 위원장으로 옮겨간 "일종의 궁정 쿠데타"라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신 변호사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가 잘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윤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 기반은 한 위원장에 벌써 다 옮겨 갔다"며 "그래서 한 위원장이 지금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면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권력의 이전 작업을 주목해 봐야 한다"며 "아직 성공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위원장은 이번 갈등 국면을 겪으며 당내에 '한동훈 라인', '친한(親韓)계' 구축에 성공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이번 갈등 국면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나 장동혁 사무총장 등 친한계가 급부상했다는 말이 나온다. 이들은 한 위원장을 대신해 친윤계와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친한계' 핵심으로 이른바 '좌경율 우동혁'로 거론되고 있다.
장 총장은 친윤계 이용 의원이 지난 21일 의원 단체 채팅방에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 지지를 철회했다'는 기사를 공유하자 다음날 KBS 라디오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한 위원장도 측근 방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갈등의 시발점이 됐던 김경율 비대위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한 위원장은 연일 "그런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일축했다.
당이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재편되자 한 위원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속속 나오고 있다.
태영호 의원은 "한 위원장을 우리 손으로 쳐내면 가장 기쁜 건 민주당"이라며 "총선 79일 앞둔 지금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끝까지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예비후보들은 자신의 명함이나 현수막에서 윤 대통령의 얼굴을 빼고 한 위원장을 담았으며, 자신의 SNS에도 한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실 출신 예비후보들조차 한 위원장을 앞세우고 있다. 공천장에 도장을 찍는 건 대통령이 아니라 한 위원장인 만큼 친한계는 더욱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친윤계의 목소리는 힘을 잃고 있다. 이번 갈등 국면에서 공개적으로 한 위원장을 압박한 의원은 초선 이용 의원, 그리고 경남 창원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5선 김영선 의원 정도에 그친다.
그마저도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사라졌다. 단체방에 '윤 대통령의 한 위원장 지지 철회' 기사를 공유한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 이용 의원은 호응을 얻지 못했고, 이튿날 한동훈 비대위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계획했던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한동훈표 정치개혁' 핵심 '특권 내려놓기' "기꺼이 포퓰리스트 될 것"...정치개혁·민생행보 박차
![25일 열린 여의도연구원 정치개혁 토론회..'한동훈표 정치개혁'인 특권내려놓기를 주제로 열렸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59_4142.jpg)
한동훈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갈등을 조기 수습하고, 총선을 앞둔 민생 현장을 누비면서 '한동훈표 정치개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한 위원장이 제안한 정치 개혁 과제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 불체포특권 포기 등이 있다. 또, 저출생 대책도 잇따라 내며 민생 정당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25일 오전 여의도연구원에서 주최한 정치개혁 긴급좌담회에 참석 "대다수 국민들이 수십년간 바라는 걸 하겠다는데 포퓰리즘이라 하면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인이 대한 여러 가지 직업적 매력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이걸 하향하는 것이 정치개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정치개혁 의지를 높였다.
이날 '한동훈표 정치개혁' 핵심은 '특권 내려놓기'다. 긴급좌담회 취지가 "국민 정서에 배치되는 의원 특권 및 기득권을 내려놓고 5000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가 좌담회 주제로 잡혔다.
'특권 내려놓기'의 핵심 5개 정치개혁 방안으로 한 위원장은 "지금 이야기하는 5가지(△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당 귀책 재보선시 무공천 △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는 새로운 게 하나도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원했던 것이지만 실천된 적이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이 5가지 이야기 중 공천에 반영할 수 있는 3가지를 이미 공천 조건으로 걸고 서약서 받기로 한 상태"라며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아도 우리는 할 것이다. 진짜 할 거 같다는 것. 이게 정치개혁 본질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민주당이 반대하더라도 우리라도 하겠다고 말씀드린다. 과거 정치개혁은 결말이 같았다. 한쪽이 제시하고 나중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단 이유로 흐지부지됐다. (이번엔) 민주당이 안 하더라도 우리는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약속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영림 여의도원구원장,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혁진 변호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두 번째 국민택배로 '일·가족 모두행복 2탄'을 배달했다. 지난 18일 발표된 저출생 대책이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과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 신설, 한 달의 아빠 육아휴직 의무화 등 저출생 대책의 큰 틀과 육아 초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2호 공약엔 돌봄·양육에 중점을 뒀다.
'한동훈 잘한다' 긍정평가 급상승, 윤석열·이재명 보다 높아.. 정당 지지율 정체는 숙제
![한동훈 비대위원장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박근혜 비대위원장 평가 52%와 동률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한국갤럽]](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48_243.jpg)
이처럼 한동훈 위원장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여론도 반응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물론 차기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보다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전면화된 윤석열-한동훈 정면충돌 후 23일 서천봉합 전후로 나온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 위원장의 높은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
1월 20~21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41.8%('매우 잘하고 있다' 30.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1.6%)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인 35.7%('매우 잘하고 있다' 19.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5%)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국민의힘 지지율 35.1%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동훈 위원장 직무수행 평가가 47%에 이르고 있다. [출처=NBS]](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2877_436050_2535.jpg)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도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로 나타났으나 한 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47%였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긍정평가는 35%로 나타났다.
또,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한 위원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무려 52%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긍정평가는 35%에 그쳤고,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31%였다. 한 위원장이 현재 권력(윤 대통령)과 미래 권력(이 대표) 모두를 압도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서울과 충청, TK와 PK에서 50% 이상의 긍정평가를 얻었으며 20대와 60대, 70대 이상에서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긍정 평가했으며, 중도층도 긍정 45%·부정 43%로 집계됐다.
이처럼 한동훈 위원장이 차기 대권 주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나 정당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것은 숙제라는 평가다.
앞서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1%로 민주당(44.4%)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0%이었고, 갤럽은 국민의힘 36% 민주당 35%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주 1월9~11일자로 조사된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23%, 한동훈 22%’으로 양강체제를 구축하며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 위원장이 지난 2022년6월 4%에서 불과 1년반만에 차기 여권주자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것이다.
특히 한 위원장은 부산/울산/경남 33%를 얻어 PK에서 이재명 후보에 12%P나 앞섰다. 대구/경북 31%로 영남권에서 평균보다 10%P가량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차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동훈 상승세에 일단 관망 "한동훈 곧 물러날 것" 전망도
그러나 한 위원장이 '여권 대권주자'로 급상승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총선까지 이며, 결국 한동훈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관망 분위기도 읽힌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관계가 간신히 봉합된 상태라며 "한 위원장이 곧 물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관계가) 언발에 오줌을 눈 것이며, 또 (갈등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도 대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편을 들고 있는데, 그것은 민심이 그러하기 때문"이라며 "민심은 윤석열, 김건희 두 분을 떠났지만, 권력은 그 두 분이 갖고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 내외가 이겼다고 저는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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