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디딤돌..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등 당권 도전 전망
한동훈 당대표 등판...윤한갈등 3차전 예고
황우여 "전당대회 준비에 40일 필요, 7월말로 한달 연기" "특정인 염두에 두고 연기 아냐"
국힘 지지층 63.2% "차기 주자 한동훈".. 韓, 당직자·낙선자와 잇따라 회동하며 세결집
홍준표 "전당대회 신속히 하라" 유승민 "국민이 변화로 인정하겠나"
이준석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왜 다시 긁나"
"당 축제, 여러 인물 출마해야" "홍준표, 한동훈 재등판 판 깔아줘" 찬성론도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한달 가량 늦추기로 하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 도전에 나설 바탕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5/647133_452636_489.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권의 디딤돌이 될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가 애초 6월말에서 7월말로 한달 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등 당권 도전이 유력한 인사들 외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당권 도전에 나설 바탕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대일정 연기로 물밑에서만 거론되었던 '한동훈 조기등판론'이 전면화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층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인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설 경우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른 당권 주자들은 복잡한 심경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당 주도권을 잡고 있는 '친윤'은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설에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동훈 당대표 출마는 '윤한갈등'의 3차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희 명품백' 파동으로 1차 갈등, '이종섭-황상무 사퇴 촉구' 파동으로 2차 갈등에 이어 친윤이 바라지 않는 '한동훈 당대표 출마'로 윤한갈등의 3차전이 전면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대 총선참패 후에도 국민의힘은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전대룰을 놓고 '당심 100%'냐 '당심 50% 민심 50%'냐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당대회 시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황우여 "전당대회 준비에 40일 필요" "특정인 염두에 두고 연기하는 것 아냐"
4·10 총선 참패 이후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의 복귀가 예상보다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초 예정이던 6월 말 혹은 7월 초에서 한달 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서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S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시기를) 6월 말, 7월 초 얘기를 하는데 지금 전당대회 당헌·당규상 최소 필요한 시간이 40일 정도 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6월 말이면 이달 20일부터는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좀 어렵다. 왜냐하면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한 달 이상은 늦어지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당대회가 늦어질수록 총선 패배 이후 시간을 갖기로 한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황 위원장은 8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연기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그는 "전당대회를 절대로 미루는 게 아니다. 빨리 아주 잘 마치고 (본업에) 복귀하는 것이 제가 원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려면 요건을 맞추는 필요 시간이 38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에 이제 여러 가지 룰을 바꾼다 할 때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야 되고 토론해야 되고 의견 수렴을 해야 되는데 저로서는 이렇게 6월 말로 했다가는 약속을 못 지킬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8월 전당대회를 하잖느냐.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8월 전에 하면 너무 늦는 건 아니다"라며 "절대로 그렇게 일부러 늦출 필요는 없다"라고 부연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 여부와 관련해서도 "특정인 문제와 전당대회를 결부하는 거는 글쎄,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당으로서는 그렇게 특정인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할 수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국힘 지지층 63.2% "차기 주자 한동훈".. 韓, 당직자·낙선자와 잇따라 회동하며 세결집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거론되는 것은 그의 '팬덤'이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꼽는 차기 대권 주자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꽃의 ARS(자동응답)조사(지난 3~4일·전국 성인남녀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전화 100% ARS·응답률 2.4%)를 보면 여야 다자대결 방식으로 설문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44.0%,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21.9% 순으로 높은 선호도가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433명·이하 가중값)의 81.0%는 이재명 대표를 꼽았고, 국민의힘 지지층(309명)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이 63.2%로 오세훈(9.1%), 홍준표(8.1%), 안철수(5.4%), 이준석(2.5%)을 크게 앞섰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 과정에서 '비선' 조직이 움직였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한 전 위원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 측에 국무총리 인사 추천을 부탁했다거나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적합성을 놓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는 윤 대통령을 '보수 궤멸자'라고 지칭하며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는 것.
한 전 비대위원장 본인도 재등판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 초청 오찬은 '건강상 이유'로 거절하면서 '친한계' 관계자들은 꾸준히 만나왔다.
총선 직후인 지난 4월16일에는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지난 5월3일에는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과 20여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 등 낙선자들에게 전화해 먼저 만나자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주에는 이상민 의원과도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만남을 두고 언론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만나서 할 얘기도 있고 듣고 싶은 얘기도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당대회 신속히 하라" 유승민 "국민이 변화로 인정하겠나"
윤재옥 "6말7초로 총의가 모아졌다" 이준석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왜 다시 긁나"
이처럼 전당대회 연기로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커지자 당권 혹은 대권주자, 친윤계는 일제히 예정대로 6월말로 조기 전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대 7末연기론'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 '한동훈 등판론' 가능성에 경계하고 나섰다.
친윤계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선출되지 않고 임명직에 불과한 비대위원장이 당헌, 당규에 손대는 건 월권"이라며 "그냥 욕심 부리지 마시고 그건 선출된 당대표에게 맡기고 정해진 당헌, 당규대로 전당 대회 관리만 신속히 하시라"라고 지적했다.
비윤계인 유승민 전 의원은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출마는 본인 자유"라면서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아니냐. 총선에서 참패를 했고 그걸 책임지고 물러났는데 또다시 출마를 한다면 국민이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냐"고 반문했다.
비윤계이면서도 '나경원-이철규 연대설'이 거론되었던 나경원 당선자는 전날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연기와 관련해 "당선자 총회에서 토론한 이야기가 있으니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당선자 총회는 조속한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 지도부를 출범시켜 당을 안정화하자는 쪽으로 중지가 모였다.
비윤계인 안철수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비대위가 다른 것까지 손보겠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정식 지도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집권당이 비대위 체제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전대를 빨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핵관' 이철규 의원은 같은 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당직선거에 나오는 것을 누가 나와라 나가지 말라 말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오로지 나가는 그 당사자가 판단하고 할 문제"라면서도 "이번에 '원내대표를 안 하겠다'라는 결심을 가진 근저에 작지만 저도 10명 중에 한 사람인 공관위원으로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저는 주장하지 않았다"라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왜곡이 되고 국민들이 우리의 공천 모습을 바라보면서 '감동이 없다, 뭐하다'고 지적할 때 저는 그런 지적이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회고했다.
친윤 핵심 지도부인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도 8일 "'6말7초'로 총의가 모아졌다"며 당초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선자, 21대 의원, 중진 의원, 상임고문단과 만남을 통해 6말7초쯤 전당대회를 빨리 해 조기에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당을 혁신하자는데 총의가 모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황 위원장이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 상황에 맞게 전당대회를 관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다. 당이 어려운 상황에 위기를 수습하는 데 도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총선 패배 수습 역할을 하는 비대위의 성격상 전대도 늦게 열릴 수밖에 없다는 반론도 있다.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비윤계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5선) 의원은 통화에서 "총선 참패를 겪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전당대회로 가면 국민 눈에 어떻게 보이겠는가"라며 "참패 원인도 규명하고 혁신 방향도 잡다 보면 전대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대권주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8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을 왜 다시 긁어야 하냐"며 "한 전 위원장이 변하지 않으면 똑같은 약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 전 위원장의 자질을 아직까지는 높게 평가한다. 정치적 시간으로는 상당한 휴지기를 갖고 다음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오라고 주변에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친한계 "당 축제, 여러 인물 출마해야" "홍준표 시장이 '한동훈 재등판' 판 깔아줘" 찬성론
반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찬성론도 적지 않다.
강대식 당선인(부산 사상)은 7일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고, 그건 국민의힘의 아주 건전한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집약해서 축제인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 것이 건전한 것"이라며 "일목요연하게 쫙 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매달 첫 번째 목요일 회동) 간사인 이재영 전 의원도 같은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당분간 쉴 줄 알았다. 그런 기조도 보였는데 가만히 놔두질 않고 있다"며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간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지속해서 비판했던 것을 언급하며 "홍 시장이 오히려 재등장할 수 있는 판을 깔아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제가 한 위원장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분의 참모였다면 쉬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도 "정치권에서는 지금 그렇게 놔두기가 싫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이 당에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치라는 걸 강하게 단기간에 맛본 것 아닌가. 그런데 결과물은 실패였다"며 "그것이 어떤 선택이었든 본인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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