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117명 이낙연 신당 반대 연판장.. 친이낙연계·비명계도 포함
친명계 "윤석열 정권 앞잡이" "12·12 반란군에 힘이 돼주는 사람" "정계은퇴하라" 비난
'통합' 강조 이재명, 무대응으로 사실상 이낙연 신당 방조? 이상민 "고사시키려는 의도"
원칙과상식 "연판장 압박은 해법 안돼" 이철희 "나간다는 걸 전제로 나쁜 놈 만들려는 것" 반발
조기숙 "양심이 있다면 침묵이나 계속하라" 진중권 "초선들이 완장질"
김부겸·박지원 "통합 행보하라".. 이낙연 "획기적으로 변화시 대화"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신당'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당 내부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312/628336_431142_2017.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신당'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당 내부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초선 의원들과 친명계를 중심으로 압박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를 몰아내는 모습으로까지 비치고 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오히려 더 신당창당으로 기울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움직임을 비판하면서도 결국 이재명 대표가 통합의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획기적 변화 시 대화할 용의 있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명계 "윤석열 정권 앞잡이" "12·12 반란군에 힘이 돼주는 사람" "정계은퇴하라"
이낙연 전 대표가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당 가능성을 시사해 오다 지난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전 대표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하는데 되레 당내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급기야 원내 의원 117명은 이낙연 신당 창당을 저지하기 위해 연판장에 서명을 했다.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은 18일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 연서명을 마감했다며 최종적으로 117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체 167명 중 70%가 뜻을 같이한 셈이다.
이 가운데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3선 중신의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비명계인 송갑석·강병원(재선), 이용우(초선)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분열은 필패"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민주당에서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친명계 원외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헛된 정치적 욕망으로 자신의 역사와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민주당의 역사를 부정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모욕한다"며 이 전 대표를 비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낙연 신당 반대 연판장을 주도한 강득구 의원도 참석했다. 강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민주당의 분열은 그 어떤 레토릭으로도 결코 미화될 수 없는 윤석열 검찰 독재를 기록하게 하는 앞잡이 행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를 "윤석열 정권의 앞잡이"로 부르며 "최소한의 양심과 명분을 안다면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이원영 의원도 영화 '서울의 봄'을 거론하면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반란군에 힘이 돼주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으며 이동주 의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을 사면하자고 해서 우리 당의 지지율을 까먹은 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 강조 이재명, 무대응으로 사실상 이낙연 신당 방조? 이상민 "고사시키려는 의도"
이처럼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날선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나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정작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당을 나가라'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19일 YTN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서 "고립을 넘어서서 고사시키려는 의도 아닌가 싶다"고 했다.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18일 "지금 이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민주당 위기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민주당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라며 "그것을 건네줄 친명인사가 그립다"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 대표에 대해 쓴소리 하면 개딸이 앞장서 수박이라 낙인찍고 폭력적 언동을 일삼는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신당 추진한다고 친명(친이재명)의원들은 이 전 총리를 '사쿠라', 심지어 '윤석열 정권 앞잡이'라고 낙인찍고 정계은퇴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이 대표 근처엔 그런 분들만 있어 대표의 눈과 귀를 가리는가"라며 "아니면 이 대표의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이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원칙과상식 "연판장 압박은 해법 안돼" 이철희 "나간다는 걸 전제로 나쁜 놈 만들려는 것"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이낙연 죽이기 움직임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신당 반대 서명과 관련해 "연판장 압박은 해법이 아니다"고 성토했다.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가 돼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짓누르기에 여념 없는 모습은 착잡하다"며 "지금처럼 연판장 돌리고 거칠게 비난만 하면 골은 깊어지고 분열은 기정사실로 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철희 전 의원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반대 서명에 대해 "기왕에 나간다는 걸 전제로 하고 나쁜 놈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 전 대표도 서두르고 명분 제시가 부족해 과연 그 길이 정답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당내에서 다루는 방식도 저렇게 하면 안 된다"며 "당 대표가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특집 KBS 1라디오 오늘'에서 "(연서명이) 그게 과연 설득의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느냐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본다"며 "이낙연 전 대표를 당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기숙 "양심이 있다면 침묵이나 계속하라" 진중권 "초선들이 완장질"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양심이 있다면 그 동안 해오던 침묵이나 계속 하기 바란다"며 "타인의 실존적 결단을 집단행동으로 막으려는 발상 자체가 전체주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19일 민주당 의원 117명이 이낙연 전 대표에게 신당 창당을 중단하라는 연판장에 서명한 것과 관련 "이건 북한식 투표"라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냥. 여기다 서명해라. 공천장"이라며 "이 당이나 저 당이나 초선들이 앉아서 완장 차고 하는 거야, 지금. 공천 때가 되니까"라고 힐난했다.
지난 1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연판장 사태'와 똑같다는 주장도 나왔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하려고 할 때 초선 의원들이 (반대) 서명한 것이 있지 않았나. 양쪽이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신당을 둘러 싸고 당내 분열이 심해지자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 행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312/628336_431143_2059.jpg)
김부겸·박지원 "통합 행보하라".. 이낙연 "획기적으로 변화시 대화“
이낙연 신당을 둘러 싸고 당내 분열이 심해지자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 행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9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어떤 경우에도 이 전 대표를 악마화하지 말자. 이 대표가 (이 전 대표를) 껴안아라"며 포용을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전날 KBC '여의도초대석'에서도 "이 대표가 (이 전 대표를) 집으로라도 찾아가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도 "혁신과 통합은 당 지도부의 역할이고 이재명 대표의 책임"이라며 "분열의 상징이 될 신당 추진을 비판하지만, 분열의 과정을 손 놓고 지켜만 보는 지도부의 수수방관 태도도 동의할 수 없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18일 시사회에 참석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큰 폭의 행보해 달라"며 이 전 대표를 포용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총리는 기자들에게 "오늘 깊은 이야기는 못 하겠지만 이 대표가 고생하는 것과 당을 위해서 늘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이 전 대표를 포용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봐야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백지장도 맞들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신당 창당'서 한 발짝 물러나 대화에 열려 있는 태도를 보여 이재명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전 대표는 19일 KBS '사사건건'서 "무슨 일 생기면 윽박지르거나 조롱하거나 낙인찍거나 해서 배제하는 문화는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불쾌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지금이라도 획기적으로 변화하면 민주당과 대화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논의할 용의가 있다"며 이 대표와 회동 가능성을 열어놨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 후 이낙연 전 대표와의 명낙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19일 YTN '더뉴스'에 나와 "(명낙회동은) 아마도 비서실장 통해서 계속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두 분(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만나고 나서 이후이지 않을까 이런 예상이 들기는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이낙연 신당 가능성 높아져".. '이낙연 신당', 민주 지지층 84% "부정적"
우상호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의원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2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오리무중이다. 지금쯤이면 '나는 이낙연 대표와 함께하겠다' 이런 분들이 실명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공개적인 의사들을 언론에 알려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국회의원 중에 세력은 아직 없는 것 같다"며 "가령 신당을 만든다면 소위 출마자급 인사들이 최소 40~50명은 돼야 되지 않겠나. 근데 신당을 만든다고 했는데 소위 출마할 세력을 형성한 상태에서 신당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신당' 가능성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가 여러 번 신당과 관련한 의사를 시사했고, 언론에서도 '사실상 신당이 공식화됐다' 이렇게 보도를 여러 번 했을 때 그것을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재차 확인하는 말씀들을 한 걸 보면 신당 창당에 상당한 어떤 의중을 갖고 계신 게 아닌가 보인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봤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50%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0%가 넘게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17, 1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36%는 긍정적, 50%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84%였고, 호남지역에서도 70%에 가까웠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응답률은 11.7%(무선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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