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폴리뉴스 장문영 기자]](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4/641255_445996_3659.jpg)
[폴리뉴스 장문영 기자] 제22대 총선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50.5%)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40.3%)를 10.2%p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HCN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초구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월 10일 총선 서초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물었더니 국민의힘 신동욱 50.5%,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40.3%, 기타 후보 3.0%, 없다 5.2%, 잘모름 3.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 신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절대 우위를 보였고 18세에서 20대는 신 후보가 앞섰다. 30대는 양 후보 경합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홍 후보는 40대, 50대에서 50%이상 나와 신 후보 보다 앞섰다.
지지 정당에 대해서 국민의힘 47.5%, 더불어민주당 20.6%, 조국혁신당 10.9%, 개혁신당 5.9%, 새로운미래 3.0%, 녹색정의당 1.1%, 그외다른정당 1.8%, 없음 7.8%, 잘모름 1.3%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서초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후보가 45.01%,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가 53.66%를 얻었다. 20대 대선에선 서초구 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3.82%,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3.38% 득표했다.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민주당 홈페이지]](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3/641255_445985_3746.jpg)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는 1967년생으로 서울 관악구 출신이다. 서울 관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북아경제협력센터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과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일하는 등 북한 및 국제정치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쌓아나갔다.
홍익표 후보가 내건 선거 슬로건은 △ 품격있는 1등 서초시대다. 홍 후보는 서초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특별한 도시지만, 수십 년간 특정 정당의 독점으로 서초의 발전이 멈췄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 등으로 쌓아온 경험으로 정체된 서초 발전을 이끌어 품격있는 1등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BS, TV조선 앵커 출신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 [사진=TV조선 뉴스9 캡쳐]](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3/641255_445986_5718.jpg)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는 1967년생으로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쳤으며 SBS 보도국 앵커를 맡았다. 이후 TV조선으로 옮겨 9시 앵커를 한 후, 퇴사하고 올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신동욱 후보는 △ 서초의 자부심, 품격있는 정치를 강조한다. 신 후보는 정치 불신을 조금이라도 줄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치, 품격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아가 오랜시간 앵커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해온 만큼 이제 정치무대에서 서초 주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 서초의 자부심,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을은 전형적인 보수의 텃밭이지만, 19대 총선 21%p 차이에서 20대 총선 10%p, 21대 총선은 8.6%p로 좁혀져 왔다. 방송 앵커로 인지도는 높지만 정치 신인인 국힘 신동욱 후보에 맞서 3선, 원내대표의 관록과 합리적인 정책전문성을 가진 민주당 홍익표후보가 보수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것인지가 이 선거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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