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56석, 국민의힘 127석, 조국혁신당 13석... 2번 연속 민주당 단독 과반 예상
여권 악재 한번에 쏟아져 정권 심판론 재점화... 국민의힘에 수도권 위기론 분출

[폴리뉴스 서경선 기자] 4·10 총선을 20일 앞두고 선거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접전으로 예상되었던 총선 판세가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폴리뉴스는 지난 13일 주최한 ‘22대 총선 전망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142석, 민주당 141석으로 과반정당 없는 계가바둑으로 치열하게 경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1주일 동안 선거구별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정당별 의석수 전망을 민주당 156석, 국민의힘 127석으로 대폭 조정했다. 민주당의 단독 과반 의석 확보를 예상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에서 전망치를 크게 수정했다. 인천은 국민의힘 7석 대 민주당 7석 → 국민의힘 5석 대 민주당 9석, 경기는 국민의힘 18석 대 민주당 41석 → 국민의힘 9석 대 민주당 50석, 충북은 국민의힘 6석 대 민주당 2석 → 국민의힘 4석 대 민주당 4석으로 바꿨다. 호남은 국민의힘 1석, 민주당 26석, 새로운미래 1석으로 전망했는데 이번에 민주당이 28석을 석권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까지 2번 연속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 사이에 이종섭·황상무 사태, 비례대표 공천 갈등, 의사 증원 문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민생경제 악화 등 여권 악재들이 한번에 쏟아졌다.
여기에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내건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정권 심판론이 재점화되었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이종섭 주 호주대사 귀국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퇴로 분위기가 반전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종섭 문제는 수습되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는 관측이 많다.
폴리뉴스는 앞으로도 1주일 단위로 정당별 의석수 전망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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